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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시즌4 와드 관련 패치 분석

홀로그래피
댓글: 8 개
조회: 3396
추천: 10
2013-10-25 16:31:25

시즌4의 혁신적인 와드,시야 시스템의 변화는

 

그야말로 대격변을 가져올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가난함과 희생으로 상징되는 서포터의 비약적인 신분상승(?)이 눈에 띄네요

 

이미 다 읽으셨을거라 생각되지만 시즌4의 시야관련패치중 와드부분만 뽑아서

그에 따른 변화를 예상해 보겠습니다.

 

 

1.와드설치제한 - 개인당 3개가 최대 , 3개이상 설치하면 시야석처럼 기존 와드 한개 사라짐

                      핑와는 개인당 1개만 설치가능.

 

(1)서포터 포지션의 역할이 늘어날 것이다. 

 

서포터는 시야석만 사면 일반 와드를 구매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단 중후반 바론대치시에 바론지역에 와드를 넣어보거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일반와드를 추가로 몇개정도 들고 있다면 좋을듯합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오라클이나 핑와로 바론지역을 점거하고 있다면

계속해서 와드를 지워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니까요(무슨 말인지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시야석이 나온 시점에서 서포터는 다른 템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오라클셔틀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패치팀의 코멘트로 보아 만일 그런 경향이 발생할경우

오라클을 삭제하는등의 조치가 따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할만합니다.

그리고 설사 시간마다 오라클을 꼬박꼬박 빨게 된다고 하더라도

시즌4의 글로벌골드 상향, 서폿용 돈템도입 등으로 인해서 전처럼 가난해지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사실상 시즌3의 서포터는 걸어다니는 와드셔틀 + 시야셔틀(오라클로인한)에 불과했습니다.

중후반에 서포터는 라이너에게 스치면 사망하는 연약한 존재였지요

하지만 이제 서포터에게도 적절한 템이 주어지면서

한타에서의 서포터의 역할이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더이상 이니시 한번 걸고 산화해버리는(소나의 점멸센도 같은) 일이 줄어들거 같네요

 

솔직하게 말해서 서포터는 실력이 부족한 사람이 간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포터는 피지컬적인 능력이 덜 요구되는게 사실이었으니까요.

물론 전문 서포터의 경우 캐리까지 가능하지만 말이죠

이번 시즌4에서는 서포터도 준라이너처럼 한타 떄 더 중요한 역할을 가지게 될거 같습니다.

 

(2)라이너에게 와드 강요

시즌4에서는 더이상 라이너가 "아 우리 서폿 와드 안밖음?" 같은 발언은 할 수가 없습니다.

와드 3개 박으면 끝이거든요. 이기고 싶다면 와드를 사야합니다.

물론 낮은 티어에서는 그래도 안사는 라이너가 생기겠지만

어차피 안살놈은 죽어도 안삽니다.(심지어 낮은티어에서는 서포터도 안사는판이죠)

 

일정  이상 티어가 올라가면 게임을 이기기 위해 자연스럽게 팀원이 와딩을 같이 하게 될듯합니다.

지금도 상위 티어는 라이너들이 와딩을 꽤 해주는편이죠(상대적으로 말이죠)

 

(3)지고 있는 팀의 역전기회 증가

현재 지는 팀이 역전을 못하는 경향이 짙은 이유는 시야장악입니다.

특히 프로간의 경기를 보면 아예 핑와를 10개 넘게 도배해버려서

상대를 원천 봉쇄해 버리죠

하지만 시즌4에서는 핑와는 단지 맵에 동시에 5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개인당 1개로 제한)

또한 핑와는 보이는 형태로 바뀌었기 떄문에 지는팀에서 오라클살돈이 없어도

뭉쳐서 다닌다면 충분히 제거해볼만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기는 팀의 시야장악 능력이 전보다 약화되면서

지는 팀 입장에서 끊어먹기로 일발 역전을 노리는 플레이가 훨씬 원활해질거라고 보입니다.

 

(4)육식 정글러의 캐리 게임이 더 많아질 것이다.

현재도 육식 정글이 대세인 상황이지만

시즌4의 와드제한으로 인해 갱킹 루트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정글러가 준라이너급으로 골드수급을 하도록 패치한다는 계획이 있고

현재도 정글러는 서포터 다음으로 와딩을 하는 상황에서

와드제한으로 와딩을 덜하게 되어 자신의 코어템이 더 빨리 뽑힐 것입니다.

따라서 수월해진 갱킹루트 + 늘어난 골드수급으로

육식 정글러가 라인을 파괴하고 캐리하는 경기를 더 볼 수 있게 될 듯합니다.

 

 

2.핑크와드의 변화  - 핑와는 더이상 투명이 아님, 3대가 아닌 5대를 타격해야 제거 가능

                          개인당 맵에 1개만 설치 가능

(1)은신챔프의 효율 증가

현재 가장 논란이 될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특히 기본 패시브가 은신인 이블린의 경우

지나치게 강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라이엇도 인지하고 지켜본다고 하니 참고를 해야겠네요

 

하지만 핑와가 보이기 떄문에 이블린이 오라클도 없이 핑와를 지워버리고(투명이 아니므로)

다시 들어오면 대처를 하기가 너무 까다로워 보입니다.

 

또한 샤코의 경우도 대상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흔히 미드에서 샤코갱을 막을 때 라인 중앙에 핑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샤코의 특성상 Q점프로 미드로 진입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핑와가 투명이 아니므로 샤코의 같은편 미드라이너가 핑와만 제거해주면(보이니까 너무쉽죠)

샤코가 판을 치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라이엇 측에서 테스트와 프리시즌을 거치며 밸런스를 마출것이라고 믿습니다.

 

(2)핑크와드로 인한 시야장악의 대폭 약화와 전략가치 상승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맵 전체에 5개밖에 설치가 안되므로

핑와를 어디에 설치하느냐가 최대의 쟁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포터가 핑와 설치를 1개밖에 못하므로

모든 라이너가 핑와를 사는 방향으로 전략을 짜야 될 듯합니다.

 

 

장신구는 앞으로 더 변화가 심할것으로 보여서 당장은 지켜봐야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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