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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블룸버그 - "넷플릭스, EA 인수 고려했었다"

아이콘 [북미게이머]
댓글: 3 개
조회: 1412
2025-12-09 03:36:04



블룸버그(Bloomberg)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인 넷플릭스가 과거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인수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넷플릭스 경영진은 EA 외에도 폭스(Fox), 디즈니(Disney)에 대한 입찰 여부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내부 의견 차이와 투자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우려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재 2025년 연말을 기점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인수 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가 주도하는 투자 그룹은 약 550억 달러(한화 약 80조 7,600억 원) 규모로 EA 인수를 추진 중이며, 넷플릭스는 워너 브라더스를 약 820억 달러(한화 약 120조 4,1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논의 중이다.


EA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회사의 지배권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대해 미국 상원의원 리처드 블루멘솔과 엘리자베스 워런은 거대 게임사에 대한 해외 자본의 영향력 확대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반면 EA 측은 지난달 규제 당국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창작에 대한 통제권은 여전히 회사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가 워너 브라더스 인수를 마무리할 경우, '모탈 컴뱃(Mortal Kombat)', '배트맨(Batman)', '해리 포터(Harry Potter)' 등 워너 브라더스가 보유한 강력한 게임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게 된다. 다만 넷플릭스는 2024년, '헤일로(Halo)'와 '데스티니(Destiny)' 시리즈의 베테랑 개발자 조 스테이튼(Joe Staten)이 이끌던 AAA급 신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자사 드라마 IP 기반 게임을 제작하던 스튜디오 보스 파이트(Boss Fight)를 폐쇄하는 등 게임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기사 원문: Gamespot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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