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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국 총리, 락스타에 '노조 탄압' 조사 진행

아이콘 [북미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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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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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03:20:07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Keir Starmer)가 락스타 게임즈의 '노조 탄압(Union Busting)' 의혹에 대해 정부 차원의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시각 12월 10일 열린 영국 의회 회기 중, 노동당 소속 크리스 머레이(Chris Murray) 의원은 락스타 게임즈와 관련된 질의를 제기했다. 머레이 의원은 최근 락스타 게임즈 측과 면담을 가졌으나, 회사가 고용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윤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은 영국 고용법을 준수해야 하며, 모든 노동자는 노조에 가입할 권리가 있다"는 점에 총리가 동의하는지 질의했다.


이에 대해 스타머 총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우려스러운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모든 노동자는 노동조합에 가입할 권리가 있으며, 정부는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노조 활동으로 인해 부당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부처 장관들이 머레이 의원이 제기한 구체적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0월, 락스타 게임즈가 약 30명의 직원을 해고하면서 촉발되었다. 당시 영국 독립 노동조합(IWGB)과 직원들은 이것이 명백하고 무자비한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락스타 게임즈 측은 해당 직원들이 "기밀 정보를 유포하고 논의했다"며 이를 '중대한 과실'에 따른 해고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유출된 디스코드 메시지에 따르면, 직원들이 공유한 정보는 게임 관련 유출이 아니라 회사 내부 정책에 대한 논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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