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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재미로 보는 롤의 무기 탐험. -3편

무당눈
댓글: 32 개
조회: 14653
추천: 10
2014-03-04 16:31:15
오늘은 두 가지를 다뤄볼까 합니다. 장착무기류와
기타 원거리 무기 인데요. 조사를 해보니 상당히 많은
편이었고 특성도 다양했습니다. 총포류와 활.석궁류는
다음편에 다뤄보겠습니다.

장착무기류

장착무기류 라는 것은 말그대로 몸에 붙이고(?)사용하는

무기류를 말합니다. 저와 연령대가 비슷한 남성 분들이면

디아블로2의 어쌔신 무기류(탤런(탈론?),크로우)라든지

리니지 다엘 무기 크로우,건틀렛시리즈. 넓게 보면 유희왕

시리즈의 그...이름은 모르겠으나 팔에끼우고 카드뽑는

그거...네 그 정도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롤의 장착무기류 챔프로는

근접형태의 '바이'가 있습니다. 건틀렛류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바이의 무기 원리는 알 수 없으나

에너지를 축적하는 기능 거기다 유도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비슷한 모티프의 무기가 다른 게임이나

애니매이션에 등장했던것 같은데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이즈리얼

활을 쓰는게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난봉꾼 녀석이 쓰는 무기는 장갑입니다. 예전 챔프

스토리에 명시되어있죠. 하지만 단순한 장갑이 아니라

최근 스토리에 결합시켜보면 부적의 힘을 깃들게 한

마력장갑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즈리얼이 가진 마력을 증폭시켜준다랄까요. 그러한

힘을 활모양의 마력무기에 담아 쏘는거죠. 예전

판타지 소설류에서는 마력이나 힘을 증폭시켜주는

아이템(아티팩트라고도 합니다.)들이 많이 등장했더랬죠.

언데드를 베어낼 수 있는 마검이라든지(로도스도 전기-

국내 출판명 -마계마인전), 마력이 담긴 지팡이

( rpg 게임류)그리고 물리적힘을 증폭시켜주는

장갑(드래곤 라자) 등이 그 예입니다.

다음은 제드인데요. 제드는 특별히 탈론과 같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유는 둘이 소지한 무기가

비슷한 계열이기 때문입니다. 둘 모두 뾰족하거나 날이

있는 크로우. 탤런 계열입니다. 탈론은 이름값을 하고

있는거죠.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 계열의 무기들은

유명하거나 초히트를 했거나 한 게임에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디아블로에 어쌔신이 등장했을때

그들만이 쓸 수있는 고유 무기의 매력(위력은 둘째치고

모양이 멋있었죠.)과 암살자라는 캐릭터가 주는 매력에

빠져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같이나온 드루이드를 제쳐두고

어쌔신을 선택해서 게임했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곧 후회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스킬이나 공격이

일격필살류가 아닌데다가 덫계열 스킬들 효율이 훨씬

높아서 어쌔신이 아니라 마치 지금 롤의 하이머딩거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었습니다. (접은지가 오래되어 그 이후에

어떤식으로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게임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탈론이나

제드는 암살자라는 컨셉에 걸맞게 패시브도 비슷하고

순간 폭딜도 가능하며 치고빠지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기의 컨셉에 걸맞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네요.

여담이지만 역사상 '암살자'라는 존재들을 활용한 경우는

꽤 많은 편입니다. 암살자 보다는 자객에 가깝지만

진시황을 암살하려했던 '형가'라는 검객의 이야기는

꽤 유명하며 (실패해서 죽음ㅠㅠ) 암살자의 영문이름인

아싸신(어쌔신)은 아랍쪽에서 나타난 집단입니다.

이슬람계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어쌔신크리드라는

게임과 페르시아의 왕자 (영화.게임)에도 등장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의 사천당문 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 문파는 살수와 암기를 위주로 세력을 떨치던 곳입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사파가 아니라 정파입니다. ㅎㅎ

그리고 말하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는 것이 바로 닌자

입니다. 닌자는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체인데

롤에서는 킨코우라는 집단으로 나오죠. 이들은

요인암살뿐 아니라 정보수집, 거점확보와 파괴공작

혼란야기 등등의 임무를 하던 일본 유력가들의

특수부대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느낌은 다르지만

현재 각국의 특수부대들이 하는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던 부대죠. (이야기가 다른 데로 너무 흐르는 것 같아

보이시겠지만 사실입니다. ㅋㅋ)

그리고 기타 원거리무기류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창을 쓰는 케넨이 있는데 표창이야 뭐 동서양을 막론

하고 모양만 조금씩 다를뿐 투척무기의 대표격으로

사용되어 온 유서깊은 무기입니다. 닌자만 쓰는게

아니더군요.

그 다음은 직스입니다. 직스는 폭탄을 던지는데요.

모양으로 보았을때는 그냥 만화폭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모양의 폭탄은 화약이 발명되고 난 후

초창기때 쓰던 무식한 모양의 폭탄인데요.

캐리비안의 해적 같은 영화에 나오는 대포알과 흡사한

모양과 용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설명할 것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입니다.

그는 카드를 무기로 합니다. 카드를 무기로 하는

케릭터라면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없으니...)

우선 엑스맨탄생-울버린 이라는 영화를 보면 돌연변이

하나가 카드를 쓰는 모습이 나오고 영화 도신(도성이라는

아류작도 있습니다. 이름이 바뀌었나?)이라는 영화에서도

카드를 벽에 꽂는다든지 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리고

유희왕...(죄송합니다)-(나무 정도되는 재질에는 일반

플라스틱 트럼프가 꽂히기도 한답니다. 검기 같은 걸

실어서 던지지 않아도요.)

오늘의 마지막 챔피언은 코그모입니다. 그는 침입니다.

일반 침이 아니라 가래침같지만 아무튼 사람에게 데미지를

입힐 정도이니 강산성의 침인것 같군요. (스토리에도

그런 설정이 있더군요) 그런 설정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일리언 시리즈의 에일리언입니다.

그 어떤 외계케릭터와 비교해도 압도적 존재감을 보이죠.

(에일리언과 맞설 외계케릭터라면 다스베이더 정도가

아닐까요?)

또 올드한 분들은 기억이 나시겠지만 예전 영화 중에

맥스3000이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거기 나오는 개(?)는

침도 강산성이지만 소변도 강산성이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으로 관람했던 영화입니다. ㅎㅎ


이번 편은 무기 이야기 보다 다른 이야기가 더 많았네요.
아무래도 말할 거리가 많은 무기류이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듯한데요. 저번화와 마찬가지로 빼먹거나 틀리거나
하는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할 수 있는 한 수정해 올리겠
습니다.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짜증나는 화요일 무사히 넘기시길 바랍니다.

Lv87 무당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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