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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SKT T1 K가 약해진 이유.

아이콘 김민혁
댓글: 30 개
조회: 5917
추천: 9
2014-03-21 19:57:43

SKT T1 K가 약해진 이유.

 

 

1. 푸만두의 부재.


푸만두가 메인오더는 아니었지만 팀의 멘탈을 챙기고 애들의 고삐를 묶어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었음.
일례로 오프더레코드 보면 푸만두가 "광진이 플래쉬 없으니까 일단 몸 사리고 하자. 최대한 신중하게. 알았지?"
라고 하는 걸 볼 수 있음.
그런데 요새 T1 K 하는 거 보면 너무 몸 사리지 않고 들이댐.
닥공 축구를 보는 거 같음. 이게 개인기량으로 메우는 건데...그만큼 수비가 헐어지면 답도 없이 털릴 수밖에..

 

2. 캐스퍼의 스킬 미스.

캐스퍼가 욕먹을 수밖에 없는 게 ...
푸만두가 있을 때 전성기였고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별 수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스킬 적중률이 너무 낮음.
1시즌밖에 안 됐지만 이건 너무 심각한 문제임.

 

3. 페이커가 절대적이지 못하다.

T1 K가 절대왕권에 위치해있던 것에는 페이커가 다른 미드라이너를 철저하게 파괴시켜버렸기 때문인데...
요새 그런 모습이 나오질 않고 있음.
이건 메타가 바뀌었기 때문이기도 함.
메타에 발빠르게 적응할 필요가 있음.
그래도 페이커는 cs파밍이나, 한타나 다 잘하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무너지진 않을 듯.

 

4. 방심과 목표상실.

롤챔스 2회 연속 우승, 롤챔스 무패우승, 롤드컵 우승 등
웬만한 기록은 다 달성한 상황.
게다가 다들 나이도 어린만큼 목표의식이 떨어졌을 수밖에 없음.
이미 오를 자리를 다 올라버렸다는 느낌...?
게다가 무패우승이 독이 되어버림;
이거 때문에 너무 방심하고 너무 들이대다가 허무하게 승기를 놓침.
옛날에 그 빡빡한 운영으로 승기를 절대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치면서
승기를 놔주지 않던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
마음가짐이 중요.

 

 

결론 : 초심으로 돌아가야 함.

Lv42 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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