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매니아 칼럼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분석] 재미로 보는 롤의 무기 탐험. -4-1편

무당눈
댓글: 19 개
조회: 2967
2014-03-14 16:48:25
이번에는 속칭 원거리딜러라고 불리는 챔피언들의

무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아울러 무기라고 부르기 애매한

특수장비들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레이브즈와 루시안 미스포춘 징크스 케이틀린

트리스타나 이러한 챔피언들의 경우 총포류를 무기로

다룹니다.

그레이브즈의 경우 산탄총(샷건)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이 무기는 이름 그대로 총알이 산개되어 날아갑니다.

그브의 스킬에도 산탄사격이라는 스킬이 있죠.

산탄총의 역사는 꽤 깁니다. 총포사냥과 역사를 같이하죠.

처음 만들어진 후에 전쟁보다는 여러가지 레포츠용으로

많이 쓰였고 대테러 진압용이나 근거리 전투용으로

주로 경찰병력이 많이 사용했습니다. 산탄총은 영화에서

아주 광범위하게 등장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영화로는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있습니다. 아놀드 아저씨가 주로

쓰는 무기가 산탄총과 유탄발사기라고 합니다. (제보감사)

그리고 새벽의 저주나 워킹데드 같은

좀비물에 단골로 등장하는데요. 아무래도 탄착군이 넓어

타격을 주기가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산탄총은 여러가지로 쓰임새가 많은 총이네요.

그리고 루시안의 총은 디자인상으로는 어떤 총인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컨셉이 정화의 사도라고 하니

아무래도 자외선 총 같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언데드를 제압하는 총이라는 설정인데 과학적으로

그런게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비슷한 컨셉의

무기는 등장한적이 있습니다. 바로 언더월드 시리즈와

블레이드(웨간지)시리즈인데요. 자외선 총은 아니지만

언더월드 시리즈에서는 수은총알이라는 것이

등장합니다. 이 총알은 상대의 몸에 수은을 주입시키는

총인데 중금속 질환에 걸리겠군요.(ㅈㅅ;;)

그리고 블레이드3편을 보면 제시카 비엘이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 활에 자외선 에너지가

담겨서 흡혈귀를 제압합니다. 맞으면 재가 되어버리죠.

후덜덜하네요.

미스포춘이 쓰는 총은 모양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대항해시대(게임 말구요)의 화승총과 흡사합니다.

물론 추측이지만 미스포춘은 해적사냥꾼이니

어울린다고 볼 수 있겠네요. 화승총류는 범위가

꽤 넓은 편입니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것 부터 말씀드리면

우선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조총이 있겠고

(당시 우리나라는 조총의 존재를 알았으나 활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 하여 주력 원거리 무기로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총이 개량되어 우리나라의

사냥꾼들이 사용하기도 했죠.(흔히 포수라고 하는 직업)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듯이 대항해시대 즉 유럽 열강이

동방으로 진출하던 시기에 사용하던 총이 바로

그 총입니다. 머스켓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이가 약간 있다고 하네요.

그 다음은 징크스입니다. 징크스는 무기가 둘인데

둘다 총포류하고 할 수 있는 캐틀링건과 로켓런처입니다.

캐틀링건은 영어라서 그렇지 그냥 기관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틀링이라는 사람이 발명하여

캐틀링건이라고 불리죠. 여러분이 군대에서 보셨거나

사용하셨거나 운반하셨던 기관총들 (m시리즈)은

다 이 초창기 캐틀링건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기관총은 전쟁역사에서 대단한

족적을 남깁니다. 대표적인것 하나만 말씀드리면

2차대전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연합군이

승리한 요인중의 하나가 기관총(m60외 다수)

이기도 하고 상륙당시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추축군의 기관총 (ppsh어쩌고~)

이었다고 합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 라는 영화를

보면 그런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로켓런처인데 이 무기는 사실 개인화기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대전차 로켓이라는

이름이라면 유명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판져파우스트

계열의 RPG-7이라는 녀석인데 아마 로켓런쳐로

알고 계신것들은 이 녀석을 말하는 것일겁니다.


비슷한 것이 영화에서 나옵니다. 어떤 영화냐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인 스타쉽트루퍼스라는

영화에 거대한 외계곤충을 처리할때 최첨단 로켓런처가

등장합니다. 사실 퀄리티 자체는 그닥 폼은 안났지만요.

케이틀린의 무기는 장총입니다. 젊은 남자분들의

밀리터리에 대한 관심은 사실 이 소총에 대한 것이

가장 클것입니다. 서든어택이나 스페셜포스 같은

게임을 하다보면 짜증과 심장충격을 유발하는

무기들이 있죠? 그 무기입니다.

케틀의 스토리상에서는 라이플이라고 부르던데

저격총류와 라이플은 다릅니다. 라이플은 일반적인

개인화기. 즉 소총류를 일컫는 말이며 저격총은

스코프가 달려있고 일반적으로 유효사거리와

최대사거리가 매우 깁니다. 그리고 살상력이 높죠.

유명한 소총은 아무래도 예비군의 영원한 친구

칼빈소총부터 m16a1 그리고 AK47 현역병의 친구

K시리즈가 있겠네요.(전 해군이라 M16을 썼더랬죠.)

저격수 스킨이 있으니 저격총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면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PSG-1과 드라그노프가 있고

MSG-90도 유명한 저격총입니다. 자세한

재원이나 역사는 네이버 지식검색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홍보 아님)

총포류의 마지막 주자는 트리스타나입니다.

이 요들은 괴력의 소녀입니다. 그가 가지고 다니는

무기는 무려 대포거든요. 총포류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대포의 역사는 화약의 역사와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일단 게임 대항해시대에 보면 중세시대의 대포들이

그 당시 그 이름 그대로 많이 등장하며

우리나라도 최무선이라는 분이 만든 화약과 대포로

왜구를 격퇴한 사례가 있고 예전 명나라와 청나라가

전쟁할때 대포덕분에 청의 침입을 많이 막아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사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거북선. 즉 귀선은 주력이

아니었고 상징적인 의미가 더욱 컸으며 조선수군의

승리요인은 우수한 대포와 판옥선이라고 합니다.

뭐 어쨌든 장군님은 군신이시니 별 상관없죠.

다시 대포 이야기로 돌아오면

대포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곡사포

대공포

자주포

견인포

등등입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자주포를 만드는 회사에

근무하셨었는데 추억이새록새록)

일반적으로 대량살상무기라고 할 수 있고

적의 진군을 저지하거나 진지를 파괴하거나

적을 쫄게 만들거나 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연평해전이나 서해교전 당시에 주로 함선의 대포끼리

교전이 이루어졌으며 사상자도 많이 나왔습니다.

(저에게는 선후임들이 겪은 일이라 남일 같지 않더군요.)

이번 편은 같은 카테고리라서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늦게 써서 죄송합니다.

Lv87 무당눈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LoL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