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다.
강화로 인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빠르게 캐릭이 강해지기 때문이다.(현금 거래가 가능하기에)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놀이도(심지어 운동이나 공부까지도) 이런 경우는 없다.
당구 초보자가 큣대만 최고급 든다고 잘 치는것이 아니란 말이다.
일부 강화 게임에선 초보자도 풀템맞추고 돌아 다니면 노강 중수 유저들은 충분히 이길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어떤 게임을 꽤 오랜시간에 걸쳐 즐기는 A라는 유저가 있다. A는 비록 현금
거래를 하지는 않아서 보잘것 없는 템을 착용하고 있지만 오랜 시간 플레이한 경험으로
컨트롤 면에서는 인정 받고 있는 유저 였다. 반대로 B라는 유저는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현금거래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랩을 달성 하였고 그후 풀강화된 템을 착용 하였다.
A는 우연히 B와 대결 하게 되었고,결과는 참패 였다. A가 B보다 모자른 부분은 오로지 현질을
안했다는 것뿐 나머지는 월등하게 앞서고 있었다.)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강화폐인을 만든 다는데 있다.강화폐인이란말이 생소할 것이다.
본인이 임의로 정한 말이다. 한마디로 강화에 미쳐서 자기 능력이상의 돈을 강화에 써버리는
사람들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강화중독 이라 하겠다.
자신의 한달월급을 다 쏫아 붓고도 모자라 카드까지 긁고 남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강화하는
사람들 물론 성인이기에 자기 컨트롤 문제도 크지만 강화 자체가 도박 처럼 확률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를 것이 없다.
(도박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왜 도박을 못끊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한번에 거금을
얻었을때에 그 기분을 잊지 못해서라고 말한다고 한다.(실제 이경우 뇌에서 도파민이 과다
분비 된다고함) 강화도 마찬가지다. 한번 강화의 맛을 들이면 성공했을때에 쾌감을 잊지
못해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도박과 무엇이 다른가?)
마지막 이유는 너무 지겹기 때문이다.(주관적인 말임을 부인하진 못하겠다.)
온라인 게임을 오래 한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는 공감할 것이라 생각 한다.
진부하고 식상한 게임이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게임을 하고 싶다!!
이는 강화라는 컨텐츠 자체를 비판 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한물간
구시대 유물이기 때문에 그만 좀 욹어 먹으라는 것이다...... - 끝-
마무리가 너무 엉성 했음을 인정 한다.
그래서 보너스로 본인이 생각한 강화의 변신을
말해 드리겠다.
"하루에 하나의 계정에 강화 할수 있는 횟수를 제한하고,강화된 템은 거래 불가로 묶어 두는 것이다"
어떤가??? 빈틈이 많은가??? 그래도 이렇게 되면 모두가 같은 확률로 게임내에서 만큼은 공평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무한포스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