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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노가다는 필요악일까?

두치와뿌꾸
댓글: 3 개
조회: 2144
2011-05-21 12:13:08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아닙니다.

 

물론 아래에 토론게시판에 적혀 있다시피..

노가다가 노가다가 아닌 노가다가 있고

노가다가 단순하게 노가다인 노가다도 있습니다.

택배와 눈알 붙이기를 비교하신것도 적어 놓으셨습니다.

 

노가다의 사전적 의미는...

1. 행동과 성질이 거칠고 불량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2. ‘막일(1. 이것저것 가리지 아니하고 닥치는 대로 하는 노동)’의 잘못.
3. ‘막일꾼(막일을 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의 잘못.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노가다는 단순반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왜 단순반복을 할수 밖에 없나? 이부분에 대해서는 필요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반복 행위를 하더라도 즐거워서 하는것과 강제적으로 하는것은 엄연히

자유와 구속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같은 맹락이기도 합니다.

 

이제 좀더 단순하고 좀더 이해하기 쉽게 우리가 실생활에 하는 게임과 내용에 대한]

노가다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디아블로2가 나왔을당시 그 누구도 아이템 파밍 작업을 노가다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습니다.

리니지 초창기 시절 원석을 캐고 철광석을 캐고 엔트열매를 따고 하는 작업을 단순하게

[물론 원석 노가다 철광석 노가다 엔트 노가다라는 명칭을 부여하였지만..]

노가다라고 하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장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과 노동행위로 여겼을지 모르지만..

 

왜 우리는 지금에 대부분의 게임 아니..모든 게임이 될수도 있을지도..

노가다라고 할까요? 그건 즐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즐겁지 않을까요?

바로 틀에 박힌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다른것을 할수 없는 정해진 틀속에 박아 놓은

시스템과 시나리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컨텐츠 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컨텐츠가 강화된 게임 그 게임이 게임의 자유도를 높이고

이는 게임의 재미를 더 줄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요 이로써 노가다가 그냥 노가다가 아닌

재미있는 노가다 동기부여를 주는 노가다 보람을 느끼는 노가다가 되지 않을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노가다를 만든건 여러분이고 앞으로도의 게임도

컨텐츠가 아닌 장비 자랑에 쌈빡질하고 현질을 조장하는 게임을 한다면

앞으로도 쭈욱 단순한 지겨운 노가다 게임을 할수 밖에 없다고...

 

 

 

Lv79 두치와뿌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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