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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아이콘 진언
댓글: 68 개
조회: 2373
추천: 2
2011-05-20 22:26:23

 

 

 

 나는 우월성을 얘기한적 없습니다.

 

 나는 항상 시스템적 건전성을 이야기하고 있죠.

 

 

 시스템이 사행성을 내포하지 않을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이 운이 아닌 통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더해서, 현질 이야기만 나오면 항상 나오는 말은 " 개인의 선택이다" 라는 말같지 않은 소린데

 

 개인의 선택을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느냐는 누가 판단을 할까요?

 

 안그래도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것이 현실인데

 

 유저 스스로 자정능력을 잃는다면

 

 

 어느 순간엔 여러분이 욕을 하건 말건 법의 칼날을 맞고야 말겁니다.

 

 

 게임은 게임일뿐이라는 말 자주들 쓰시지요?

 

 네..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게임은 게임으로써 끝을 맺어야겠죠.

 

 

 하지만, 저 말을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에서만 적용하는 아주 같잖은 행태를 자주 목격합니다.

 

 

 만약 현질이라는 자체를 긍정적으로 보게 되는 날이 온다면

 

 

 게임은 우리가 가진 취미중 가장 저급하고 공정하지 못 한 취미가 될듯 싶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축구를 하는데 축구공을 사는것과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MTB에 몇백 몇천을 쓰는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축구를 하는 다리를 사는 것이고

 

 사이클을 타는 몸을 사는 것이죠...

 

 

 프라모델이 취미라면, 프라모델을 만들고 칠하는 스킬까지 살수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게임에 지불할 돈은 그것을 이용하는 요금으로 끝을 맺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질, 작업장을 때놓자고 말씀들 하시지만

 

 이미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나요?

 

 돈이 되기때문에 작업장이 꼬이고, 돈이 안된다면 철수를 하죠.

 

 현금이 오가지 않는 게임에 작업장이 생길 가능성에대해서 설명 좀 해주실 분 계신지요?

 

 선후가 어쨌든, 연결되어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악이 됩니다.

 

 

 

 

 논리적인 반박이라면 얼마든지 환영하겠습니다.

 

 

 

 

 

 

 

Lv58 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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