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래픽이 뛰어나다거나 사운드나 스토리등등 기본에 충실된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케릭터의 선호무기를 정하고 나머지 무기에 따라 스킬이 나뉘지만, 그 무기를 원하는데로 제한없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양한 방향으로 케릭터를 육성시킬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 됩니다.
인던에도 제가 참여를 해봤는데 각 난의도마다 보상과 던전의 종류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들이 다릅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인던을 돌면서 아이템을 맞출 필요가 있고
인던은 난의도가 높은 던전의 경우 100% 아이템이 나옵니다.
노가다는 필요없고 한번만 돌아도 원하는 아이템이 나오지만, 케릭터를 육성하는데 골드가 꽤 많이 드는 편인데
인던을 돌고 안돌고에 따라 돈 벌리는거 자체가 크게 차이납니다.
또 이 100%의 드랍률에 대해 말이 많을거 같은데, 상당히 어렵습니다 -_-;;
난의도가 있고.. 보스도 무섭게 생겨서 파티채팅으로 서로 잡기전에 '나 땀난다' '긴장되'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사실 하루 이틀 대충 키워보다가 접을려고 그랬는데
이정도면 정말 재밌게 할 만합니다. 괜히 사람들이 몰리는게 아니더군요.
'아 또 망겜' ' 또 양산형' 이렇게 선입견을 갖고 이번 게임을 지나친다면
또 당분간 할게임 없이 방황하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