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내가 만약 한달에 1000만원을 번다면?

 

우리가 느끼는 10000원의 가치...

대다수의 사람들은 월급이나 연봉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달 200만원을 버는 사람이 느끼는 1만원의 가치와

한달 1000만원을 버는 사람이 느끼는 1만원의 가치는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게임안에는 온갖 사람들이 다 만나게 됩니다.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학생부터, 직장인, 성공한 사업가까지 정말 다양한데,

이 사람들이 벌어들이는 수익도 다릅니다.

 

당연하게도 돈의 가치뿐만아니라.. 시간에 대한 가치도 달라지겠죠.

 

내가 이럴 시간에 차라리 돈을 주고 사고말지.

현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아닐까요?

 

직장을 다녀와 주어진 자유시간 3~4시간을 묵묵히 노가다를 하느냐

30분 현질해서 나머지 시간을 즐기느냐

저라도 후자를 선택하겠네요.

 

제가 학생때만해도 한달에 뭐 수십만원 지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미X놈.. 돈X랄..' 이랬는데

막상 직장다녀보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현거래 하면 리니지가 떠오르는데..

 

요즘 한달 수십만원씩 캐쉬아이템 지르는 사람 많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현질을 없애니..마니..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같네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이런 이야기할동안에 게임회사들은

어떻게든 캐쉬아이템을 팔아먹을려고 눈에 불을키고 회의하고 있을겁니다.

 

10년전 인벤에 올라와야할 토론주제가 지금 올라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