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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이피엘이나 라리가 보는 애들이 k리그 까는거랑 같은 이치

아이콘 몬헌망치
댓글: 13 개
조회: 2317
2014-03-24 20:36:44

 

외국의 수준 높은 축구를 보다가 k리그를 보면 무언가를 느낄 수 밖에 없음.

 

하지만 k리그 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팬심이 끼어들게되면 그때부터 객관적인 평가는 없다고 봄.

 

K리그 팬과 바르셀로나,혹은 레알마드리드 팬이 서로 설전이 붙었다고 상상해보면 좋음.

 

 

외산게임 유저들과 국산게임 유저들의 설전도 마찬가지라고 봄.

 

여기 팬심이 끼어들게 되면 객관적인 평가는 불가.

 

국산이 아무리 날고 기어봤자 늦게 시작했기때문에 무언가 하나 부족할 수 밖에 없음.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오랜기간 써본 사람이라면 100% 공감할거라 생각함.)

 

전자제품도 1~2년써보면 별 차이없는데 이게 5년 단위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차이가 남.

 

성능과 별개로 내구성과 다른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남.

 

근데 이것도 애국심이 끼어들면 객관적인 평가는 불가.

 

한가지 예를 들면, TV같은 경우 화면과 다른 부분에서 커다란 차이는 없지만,

 

리모콘이나 외부처리와 마감부분에서 차이가 남.

 

이것 역시 1~2년 써보면 모르지만 5년단위 넘어가면 차이가 남.

 

라디오, 카세트, 스피커, 이어폰 온갖 부분에서

 

성능은 큰 차이없지만 이런부분에서 차이가 남.

 

 

국내에 들어와서 쓴 맛 매운 맛 다 겪어본 외산 게임들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그정도 수준의 기획과 짜임성을 재구성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봄.

 

예를 들면 기획과 시나리오 프로그래밍은 외국에서, 그래픽과 사운드 외적이고

 

문화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들은 국내에서 만들었다면 국내 게임사(史)는 달라졌을거라 봄.

 

운영과 서비스, 사후처리 역시 외국에서 해야함.

 

 

무엇보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다수가 토론과 객관적인 사고에 대해 배움이 얕음.

 

절대, 우리나라 사람이 멍청하다는 것이 아니라 교육 자체가 그렇게 짜여져 있음.

 

틀에서 벗어나기 욜라리 어렵다는거.

 

물론 나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무튼 그렇슴.

Lv71 몬헌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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