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내 생각을 잘 풀어낼수 있을지도 의심스럽지만.. 조심스럽게 한번 얘기해 볼란다.
이번 정부의 게임 중독법 추진은, 어떻게 해서든 세금을 뜯어 내기 위해서, 게임한다는 것을 중독으로 표현하며
규제를 할려고 하고 있다.
근데 말이다.
정말 게임에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게임을 하는것, 그리고 내일 게임을 또 하고싶어 하는 것.을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즉 중독에 관한것을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니다.
과거 1,2년 전만 하더라도, 정액제와 부분 유료화의 무언의 경계라는 것이 존재 했었다.
서로의 경계에는 침범하지 않는 뭐 그런??
근데 요즘엔 그런것들도 다 사라지고 없더라.
그리고 내가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 라는것을 느낀것은..
부분유료화가 대세가 된 후부터였다.
"적당히" 라는 것이 없는 게임사들.
웹 게임이든, 모바일이든, pc게임이든 1.2백만원씩 쓰게 만드는 구조.
컨텐츠 업데이트 라는것이, 그런 현질의 반복을 유도하는 또다른 반복. 또는 확률성 뽑기.
과연 이게 맞는 것인가?
그들이 파는 것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거짓말" 이다. 그들은 거짓말을 파는거다.
더 튼튼한 축구화를 파는 것도 아니고, 더 멀리 날릴수 있는 골프채를 파는것도 아니다.
더 강력한 무기를 판다고 말하지만. 금방 그 가치가 사라져 버릴 " 거짓말" 을 파는 거다.
오늘도 유저들은 그런 거짓말에 1.2백씩 투자 하는거고.
우리들은 서로 다른 취항으로, 서로 다른 관점으로, 현재 다른 상황에서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바라보고 있을꺼다.
나는 너희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이게 과연 옳은거야? 라고..
기업은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고, 나도 인지하고 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아무거나 만들어서 팔면 안되는 거잖아.
불량식품을 팔면 안되는데, 부분유료화에 일부, 혹은 다수 이런 불량식품같은 있어선 안되는 " 거짓말" 들이
버젓이 팔리고 있잖아.
청소년을 앞장 세워 만들려고 하는 지금의 게임 중독법은 인권유린 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부분유료화가 가지는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