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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내가 엔씨 싫어하는 이유

아레나넷빠
댓글: 13 개
조회: 3649
추천: 3
비공감: 2
2013-12-01 03:29:12

온라인게임(머드게임) 초창기 때 나는 바람,리니지 등 온라인 게임들이 좋았다

초창기부터 온라인게임들을 해오며 그 당시 기술력으론 mmorpg가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었고

매일 cd게임만하다 여러 사람이 같이 접속하는 그런 게임이 어린 마음에 너무 신기하고 좋았고 한국이 그 장르를 시작하는 국가중에 하나라는 것도 게이머로써 자부심이 있었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도 컸다

근데 왜 리니지2때 더 발전하지 않은걸까?

엔씨는 아직도 리니지1의 성공을 두고 발전없이 리니지2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리니지1때는 그당시 기술력으로 MMORPG의 기본 양식인 채팅,PK,교환,길드를 넣고 극악 경험치와 극악 드랍률 극악 강화율 등으로 경재와 벨런스를 유지하여 소소한 마우스 원클릭으로 사냥도 하고 싸움도 하고 게임을 하며 오래 유지하는 방식으로 해도 어쩔 수 없었고 재밌기도 했다

근데 리니지2는 시대가 지나도 그래픽만 업그레이드 했을 뿐 달라진게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 시장상황은 다 똑같이 그런 재미없고 진행이 느린 극악을 이용한 유지 게임만 나왔다

그래픽이 귀엽든 스킬이 화려하든 게임 시스템같은 것도 없이 그저 다 몬스터를 마우스로 1초마다 한번씩 찍어 사냥을 하고 몇십만 마리를 잡아야 렙업하고 주어지는건 엄청 적고.

그런 게임이 나쁘다는게 아니다. 난 그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욕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엔 '전부 다' 그런 게임만 나왔기에 그 현상은 나쁘다고 할 수 있다.

혹자는 그런 방식이 진정한 MMORPG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도 초창기 그런 게임을 즐긴 사람으로써 그런 방식이 사라져야 한다는게 아니다. 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또 와우라는 게임을 보고 그럼 와우처럼 나와야되냐?라고  되묻는다. 그럼 난 이렇게 대답한다. 게임은 와우 하나만 있는게 아니다. 와우처럼만 나오라하고, 와우가 최종진화형이라 믿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게임은 나올 수 있는게 무궁무진하게 많고 더 넓게 바라보고 바래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와우가 가지는 게임역사적 의의라면 한국에서 리니지2같은 게임이 오직 온라인게임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무지한 시장과 대중과 언론의 인식을 깨준 것 뿐이다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2같이 나오지 않아도, 와우처럼 나오지 않아도 된다. 공식이 없다는 말이다

그 당시 무지한 시장과 언론과 대중들은 정말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2처럼 나와야한다는 하나의 믿음과 개념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참고로 난 와우를 하지 않았다 내 취향엔 별로 맞지 않았다

그런데 당시 엔씨는 분발하긴 커녕 "리니지2는 더는 진화할수 없는 mmorpg의 끝"이라는 인터뷰나 "세계 1위 온라인게임"같은 말이나 하며 변화할 생각이 안보였다

그리고 그 말을 언론이나 대중들도 믿었다는 점.

나는 게이머로써 그런 게임과 시장의 폐해를 다 알고 있는데도 게임적으로 잘 모르는 대중들은 그 말을 곶이곧대로 찬양했다

그래서 게임사이트에 가서 비판하는 글도 많이 썼다

그 땐 와우도 없었고 국내 게임 비판하는 사람도 없이 오로지 내 주체만으로 비판했다

아마 엔씨는 그 때 상태라면 리니지3도 똑같이 만들었을 것이다

모두가 리니지2 방식을 찬양하던 그 때의 답답한 마음이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아 엔씨를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진 엔씨는 리니지2 개발사로써 싫어하기만 했을뿐 크게 눈여겨보지 않았다

그런데 정말로 싫어진 이유는, 엔씨가 아이온 발표했을 때, 그 때 엔씨를 믿고 찬양하던 대중의 반응 때문이다

엔씨를 마치 모두의 기억속의 국민 개발사였단 식으로 왜곡하고 희망이라는 듯한 투로 밀고가는 무지한 대중들이 다수 나타났을 때,

그리고 그 당시쯤 와우빠 블빠라는 부류에 대한 이미지가 생겨났었는데 마치 그런 빠들과 블자 같은 개발사의 외세에 강압적으로 지배라도 당한것마냥, 개발사를 까질 않나 엔씨가 아이온 처음 발표 했을 때 그 때 댓글들 보면 가관이다

와우라는 게임이 나오고 국내 게임 비판자들이 다수 나타났는데, 그 때 블리자드를 찬양하는 사람도 많고, 국내 게임을 비판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런 사람 중엔 블빠가 아니고 국내 게임만 비판하는데도 블빠라고 몰아가질 않나, 그런 댓글들과 이미지와 생각과 행동을 한 녀석들, 국내 게임 비판하는 사람들을 전부 다 블빠,와빠 광신도다 우월주의다 펌하하며 역으로 잘못으로 몰고가는 인식이 아직도 크게 남아있다. 오히려 역으로 다른사람이 하니까 따라가는 무지한 거라고 펌하하거나, 우월주의다 광신도다 부심이다 이렇게 펌하하고 블빠는 블리자드말고 다른 개발사는 다 까고 블자가 최곤줄 안다 이렇게 펌하하고 와우가 최종진화형인줄 안다 와우밖에 모른다 이렇게 펌하하고 이렇게 믿고 블빠,와빠라는 이미지와 부류를 만들어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는데 그 거짓된 왜곡이 너무 치가 떨릴 정도로 역겨운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로 크다. 그런 왜곡된 이미지를 갖고 블빠는 와우밖에 모르기 때문에 mmorpg를 모른다 이렇게 얘기하거나, 역으로 엔씨가 진정한 mmorpg 개발사다 한국만 mmorpg를 안다 이런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도 속내를 숨기며 활동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한국이 뛰어나고 훌륭하다 생각하며 한국 여자,기업 이미지도 자기 종자와 유전자와 관련있다 생각하며 자신이 훌륭한 한국인에 속한 진성 유전자라 생각하며 찬양한다.

엔씨가 그 후로도 내가 우려하던 기업 이미지로 밀고 나가며 더 혐오감을 줬다

양복을 입고 선남선녀 회사원들이 심플하게 뽀대나게 기업 이미지나는 그런 이미지를 찬양하며 그게 한국적이고 한국만이 그게 가능하다며 믿는 부류들도 있었다

mmorpg를 한국만이 알고 한국이 진정하게 만들수 있다 이런 식으로 믿는 부류들도 있다

게임 개발사는 꼭 그렇게 기업 이미지 뽀대 안해도 된다

엔씨와 그런 이미지 신봉자들은 그런 이미지를 밀었다

게임은 반팔입고 반바지 입고 편하게해도 되고 덕후같아도 되고 그 열정만 있으면 된다

엔씨는 그런걸 부끄러워하며 기업 이미지와 외모와 선념선녀가 게임을 하고 강남 사람이 게임을 하는 그런 이미지를 밀고 갔다

아직도 아이온 홈피가면 선남선녀가 미팅에서 여자가 아이온하세요? 이렇게 말하는 그림이나 있다

머릿속에 여자와 그런 이미지밖에 없이 밀고가는게 너무 싫다 끊임없이 말이다

한국 여자,기업,주식,mmorpg 이미지를 합쳐서 마음속으로 음흉하게 생각하며 활동하는 그런 부류들이 싫었다

이 나열한것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그 이미지가 자신의 것인냥 자기가 그 감각이 있어서 훌륭한 한국인인냥 부심을 갖고 활동하는 변태들이 싫었단 얘기다

그런 사람들이 와빠,블빠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오히려 자신을 포장하는 발판으로 삼았다

그런 사람들이 핑계 삼아 그걸 이용하는게 꼴보기 싫었다.

물론 그런 변태들은 소수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다

그런 이미지를 진심으로 착각하여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심취된 변태 음흉 부리는지도 모르고 자만에 빠진 사람들이 싫다

그런 이미지로 와우나 블자를 제외한 모든 게임을 와빠가 욕하는 것으로 만들질 않나

다른 해외 게임 개발사도 엔씨랑 편먹일려고 하질 않나

오히려 역으로 엔씨와 해외 명작 개발사들이 같이 노는 위고 블자는 아래라고 물타기하고 생각하는걸 진심으로 보여주는냥하며 행동하질 않나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넥슨이나 한게임같은 국내 개발사는 다같이 까도 엔씨만 까면 개거품물고 블빠아니냐고 달려들질 않나

블자말고 다른 게임 찬양자나 명작이나 부심갖는자한테는 '오오 그렇군요'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엔씨는 그들과 같은 급이다 블빠는 이런거 모른다 이렇게 물타기하려 하고.

또 블빠 이미지를 만들어 욕하는 사람은 많은데 내가 말한 변태의 부류는 욕하는 사람이 없다 한명도.

내가 블자(부)를 좋아해서가 아닌,(난 블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블자를 핑계삼아 자신의 물타기로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어 자신을 과대포장하고, 엔씨나 한국,기업,회사,여자,게임 이미지를 합쳐서 행동하는 변태들(주)이 싫어서 이 글을 씁니다

Lv9 아레나넷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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