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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명작에 개인 취향이 들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SEER
댓글: 12 개
조회: 3559
추천: 1
비공감: 1
2013-12-10 00:57:13
 당연한 이야기지만, 작품을 평가하는데 당연히 개인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심지어 명작이라도 말이죠. 모든 전문가와 평론가는 자신들의 기준이 따로 존재하고, 그 기준에 따라서 작품을 평가하게 됩니다. 물론 대다수의 평론가를 만족시키는 작품이 나올 수 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명작이라는 것들이 대부분 그런 작품들이겠지요.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의 취향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사전적인 정보로만 작품을 판단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레이는'님이 보편성과 영향력을 말씀하셨는데, 보편성과 영향력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미 보편성에서 말씀하신,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에 대한 호감자체가 이미 사람들의 각자 기준을 만족시킨거죠. 거기다 생전에는 저평가받은 고흐를 예로드셨는데, 이 사람은 말씀하신대로라면 보편성을 만족시키지 못합니다. 어찌되었건, 생전의 시대에는 공감을 얻지 못했으니까 말이죠. 리니지가 보편성을 가지냐고 묻는다면, 일부 계층에게는 분명 보편성을 가지겠습니다만, 아시는것처럼, 리니지를 매우 저평가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리니지가 보편성을 가진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영향성으로 리니지를 평가한다면, 솔직히 어떤 영향성을 말씀하시는 거죠? 네 리니지가 성공해서 리니지 아류의 게임이 나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게임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나요? 국내에서 아류게임이 나온다고 리니지가 영향력이 있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분명 에버퀘스트나 다옥의 경우 레이드와 렐름간의 전쟁이라는 요소로 이후의 MMORPG에 영향력을 미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리니지는 리니지 아류의 게임을 만든 것 이외에 게임역사에 어떠한 큰 영향력을 주었던가요? 솔직히 이부분은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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