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C2의 인스톨장면을 꽤 시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판이 발매되기 전에 체험판만 수십번 플레이 했구요..
정판 발매되자 마자 매장가서 샀습니다
근데 그 이전에 워크래프트 유저이기도 합니다
단 한번도 워크래프트가 C&C를 벳겼다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스토리, 배경, 인터페이스의 편리함은 워2가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먼저 나온게 C&C일지는 모르겠지만 ...
그렇게치면 듄시리즈는 뭡니까(아차.. 같은 회사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 최초의 전략게임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게 맞습니까?
여담이지만 마우스 우측버튼 이동과 왼쪽버튼으로 드래그하는 인터페이스는 획기적이었고
블리자드에서 가장 먼저 구현했고 뒤이어 등장하는 수많은 전략게임이 이를 수용했습니다.
지금은 당연시 여기는 거고 참 별거아니지만, 별거아니라서 대단한겁니다.
뭘 벳겼네 어쨌네... 하면 끝도 없습니다
WOW도 아이온도 둘 다 해봤습니다
아이온 처음할 때 WOW생각 많이 났습니다
근데 레벨 올리고 시공타고 PK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WOW도 괜찮은 게임이고 아이온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제가 밑에 WOW가 굉장하다고 올린 글이 있는데
저 사실 WOW설치하고 정액료내고 일주일만에 환불했습니다
괜찮은 게임이지만 신규유입이 없는 죽어가는 게임을 하기는 싫었습니다
WOW는 주변사람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플레이하는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하시는분도 정말 재밌게 하셨고 뒤에서 보는 저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주변에 WOW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WOW가 정말 재미없는 쓰레기게임이라고 평가할지도 모릅니다
국내에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들은 중반이상 즐겨보지 않으면 그 게임만의 독특한 재미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워낙빠르게 컨텐츠를 소비하는 대한민국청년들의 열정때문에 상향된 경험치바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블빠니 NC빠니..
리니지 제대로 해보셨습니까?
리니지2 제대로 해보셨습니까?
블자게임, 리니지류.. 당시 90년대 후반에 나온 온라인게임을 모두
깊게 플레이해본 1인으로써....
둘 다 괜찮은 게임입니다.
비평은 하되.. 비난은 맙시다
왜 그래요 아마추어처럼
몬헌망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