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마영전이.. 그렇게 수준이 높나요?

테라 이야기하면 마영전 이야기가 빠지지 않던데...

혹시 몬스터헌터라는 게임은 해보셨나요?

0.2초의 회피구간.. 참을성.. 끈기.. 계획성.. 조작감.. 타격감.. 거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커뮤니티의 불확실성과 재료모으기가 생각보다 어렵고 매니악한 게임이라서 그렇지

 

테라를 해보고 어설프게 마영전 따라했다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껄끄럽군요.

마영전이 다른 게임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것은 주변 지형지물에 적용된 물리엔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말고 다른게 있나요?

 

원류를 따지고 따지면 우리나라 게임이 원류가 되는 것은 찾기 힘들어요.

이제 그만.. 뭘 따라했느니 이런 이야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사람들이나 미국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우스울까... 라는 생각이 들어 부끄럽거든요.

 

이해가 안가시나요?

중국사람들이 자기네들 온라인게임들을 가지고 누굴 따라했느니 이러니 그러면

우리가 보기에 솔직히 우습자나요.

 

그거랑 똑같아요. 

 

테라가 마영전을 어설프게 벳긴거라면..

그런식의 논리라면 마영전은 몬스터헌터를 복사&붙여넣기한거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