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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아이온,테라,삼국지천

몬헌망치
댓글: 25 개
조회: 3478
2011-02-23 21:39:38

그냥 이 세가지 게임에 대해 일맥상통하는 주제없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아이온은 초반에 컨텐츠가 없어서 망하네.. 마네

만렙이 얼마만에 나왔네 망하네 어쩌네... 이런 이야기가 많았죠.

그렇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던 사람중에 저도 끼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온은 망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유저들만 대거 떠날거라는 이야기만 적중했죠..

(정말 시기적절하게 나온 게임이 아이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 테라도 그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아이온은 그 후로 이렇다할 게임이 나오지 못했습니다.

테라와 같은 경우는 곧 쏟아질 많은 게임들이 대기하고 있어서

아이온과 같은 길을 걷는 건 어렵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몇가지 더 비교를 해보면 아이온의 경우 만렙이후에 종족 전쟁이라는 컨텐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테라의 경우 만렙이후에 컨텐츠가 없고, 업데이트 예고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고, 유저가 떠났다가 업데이트후에 되돌아오는 것도

또 다른 게임이 등장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지만, 만만치 않은 게임들이 올해 등장합니다.

 

삼국지천의 경우도 그래픽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꽤 수작입니다.

삼국지천은 세력전쟁을 펼치고 그중에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영웅아이템이 존재하고 PVP에 패배하게되면 상대방에게 뺏기게 되죠.

영웅아이템이라는게 한개를 갖고 있을땐 좀 더 쎈가? 할 수도 있지만, 풀세트를 착용하게 된다면,

그 능력은 일대 다수를 상대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영웅케릭터가 됩니다.

 

게임내에서 정말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이런 전쟁과 경쟁이 존재하는 게임을 싫어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이러한 부분이 무한한 컨텐츠를 창조하기 때문에 꽤 인기를 끌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레벨업에 이르는 길에 걸리적거리는 의미없는 퀘스트가 꽤 많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심한면이 있고..

일찍 시작한 유저가 점하는 유리한면도 있어서 과연 공평한 경쟁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삼국지천은 쓰레기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

꽤 수작입니다.

 

결론 - 테라는 아이온과 비슷한면이 많지만 이상태로는 위험하다. 시기 또한 적절하지 못하다.

         삼국지천은 의외로 수작이며, 인기를 끌것이다.

      

 

-.,-; 

 

 

 

Lv71 몬헌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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