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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 유통사들에게 좀 아쉬운점..

휘천
댓글: 5 개
조회: 2823
2010-09-27 00:29:44

요즘 스팀같은 다운로드형 게임판매 사이트가 인기인데요..

국내에 사실 패키지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도 매니악한 부류가

많아서 손에 쥘게 없다는건 크나큰 공허함을 안겨주고 게임구매의 의욕을

떨어트리는데 일조하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스팀에 길들여져 패키지 필요없다는 게이머층도 상당히 늘어났지요.

스팀이나 EA다운로드샵이나 그런델 둘러봐도 패키지가격보단 싸지 않더군요.

결국 게임사 입장에서는 패키지제작비에 유통업자들 마진까지 챙겨줘야 하는

패키지에 관심이 멀어지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일겁니다.

 

 

그래서 패키지를 손에 쥐고자 하는 유저층과 손쉽게 바로 다운로드 하자는

유저층을 모두 공략할 수 있도록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우선 다운로드 컨텐츠 기반으로 판매를 하고, 다운로드 구매자 중에

희망자에 한하여 추가요금을 받고 패키지를 원하면 사후발송 해주는 형식으로

가는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렇다면 유통업자들에게 떼줘야 할 마진도 아끼고, 또 정확한 수요예측이

가능해져서 패키지 제작에도 부담을 덜 수 있지요. 비용또한 구매자가 부담하니

부담이 적고요.

 

그리고 유저들도 패키지게임의 최대단점.. 택배를 기다려야 된다는게 사라지고

당장 게임도 즐기면서 소장용 패키지는 그대로 소장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이지요.

 

 

스팀이 한글지원까지 하는걸로 봐선 국내 패키지시장이 결코 수익이 안나는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외국게임사들이 국내의 게임환경과 고객들의

니즈를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은 많이 드는군요.

Lv70 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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