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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이제는 게임업계가 각성해야 할때

휘천
댓글: 23 개
조회: 4197
추천: 1
2012-02-04 14:27:37

정부의 잇다른 게임산업 규제는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의 일부이기도

하지만 결국엔 올것이 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건 결국 표와 이권을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보수던 진보던 마찬가지죠.

 

게임산업을 규제한다고 이권이 생겨봐야 얼마나 생길까요. 그래봐야

아파트단지 1개 재건축하는게 훨씬 더 큰 이권이 생기는데.. 결국 게임산업을

규제하는건 그곳에 표가 있다는거고 일부 게임산업 종사자나 게임매니아중

일부의 반대로 인해 잃는 표보다 학부모의 지지표가 더 많다는 겁니다.

 

물론 정부와 언론의 모든것을 게임에 덤탱이 씌우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그 덤탱이가 먹힌다는건 국내게임산업이 신뢰를 잃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부러진 화살이란 영화가 먹히는것도 사법부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인것과 같은 맥락이지요.

 

더 큰 문제는 게임규제의 기본틀은 이미 노무현 정부때부터 논의되어 오던

이야기이고 다음에 다시 진보세력에 정권이 넘어가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규제는 계속될것이란겁니다. 아시다시피 여성부도 민주당이 만든거죠.

 

 

기나긴 서론끝에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게임업계는 이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게임아이템의 현금거래가능성을

차단해야 하고 둘째는 짧은시간에 재미를 줄 수 있게 바뀌어야 합니다.

셋째는 교육이나 체육과 결합해야 합니다. 교육용 게임이나 체험형 게임으로의

진화는 필수라는 거지요. 엑스박스의 키넥트 같은 도구처럼 말이지요.

 

이런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지난정부때부터 계속 문제제기를 해왔는데

게임업체들이 당장 눈앞의 돈때문에 귀를 닫고 있었던거고 그게 쌓이고 싸여서

터질때가 되었을 뿐입니다.

 

게임인구와 매출의 정체상태가 지속되자 게임업계들은 매출증대를 위해서

과도한 캐쉬아이템 판매와 지출강요로 지어져왔지요. 결국 이번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이런것들입니다.

 

정권바뀌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더 심해질테니까.

정치이념상 원래 진보가 규제가 더 많습니다.

Lv70 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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