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헌터의 등장으로 워3나 워크래프트에 영웅급으로 등장했던 직업들은 거의 다 나온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전사 : 마운틴 킹, 타우렌 칩튼
마법사 : 아크메이지, 블러드메이지, 리치
성기사 : 팔라딘
주술사 : 파시어
사제 : 쉐도우 헌터, 프리스티스 오브더 문
사냥꾼 : 비스트마스터, 다크레인저(일부 기술은 흑마에게)
드루이드 : 키퍼오브더 그루브
악마사냥꾼 : 데몬헌터
죽음의 기사 : 데스나이트
수도사 : 판다렌 브류마스터
여기에 포함이 안되는 영웅은 다음과 같습니다.
검귀 : 오크의 전용 직업.
윈드워크는 도적에게, 블레이드 스톰은 약하게나마 전사에게 비슷한 기술이 있음.
미러이미지는 뜬금없이 마법사에게 비슷한 기술이 있음.
NPC와 보스로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보여진 바 있음.
나오려면 오크의 전문직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야하고, 현재의 무기전사와의 차별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워든 : 나이트 엘프의 전용 직업.
블링크는 마법사에게, 팬오브나이프는 도적에게.
종족적인 문제는 나엘과 대칭인 블엘이 있기에 문제가 크게 되지 않지만,
이미 핵심 기술들이 특정 직업에게 가있는 상황에서 새 직업보다는 새 전문화(악마사냥꾼이나 도적 전문화) 로
나올 가능성이 더 높지않을까 망상해봅니다.
악마사냥꾼이 워든중에 악마의 힘을 빌리고 싶은 자들이었다, 이런식으로 스토리 써버리면...
드레드로드, 크립트로드, 핏로드 : 악마 혹은 언데드로 적으로 이미 구현되어있음.
나가 씨 위치 : 나가 전문 직업. 전기 마법과 토네이도 등을 사용하는 던전 네임드 등이 이미 구현되어있음.
파이어로드 : 정령으로 적으로 이미 구현되어있음.
남은 직업은 고블린 팅커와 고블린 알케미스트 입니다.
이미 많은 직업들이 실제로 구현된 상황에서
팅커와 알케미스트는 게임내에서 아군 NPC들의 직업으로만 기재되어있을 뿐 플레이어블은 아닙니다.
저의 '망상' 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레이어블 직업 : 당연히, 고블린 & 노옴
전문화 : 벌목 / 기계 / 연금
갑주 : 사슬 (사슬클 부족하니 사슬 갑시다)
벌목 - 고블린 슈레더, 땜장이왕 컨셉
벌목기를 타는 탱커 전문화.
기본적으로는 톱니칼날 발사를 비롯하여, 칼날이 달려있는 벌목기로 탱킹.
기계 - 고블린 팅커 및 히오스 가즈로 컨셉
등뒤에 거대한 기계 가방을 맨 형태의 딜링 전문화.
포캣 팩토리(가까운 적에게 돌진하는 태엽 고블린/노옴을 생산). 포탑 건설, 레이저, 미사일 발사 등.
연금 - 고블린 알케미스트 컨셉
밥통 고블린 / 로봇 노옴을 타고다니는 컨셉의 치유 전문화.
적에게 공격을 하면 아군을 강화/치료할 수 있는 물약을 얻게되고 그걸 통해서 체력 유지.
힐링 스프레이로 파티/공대 힐업.
최근에 힐러에까지 딜링을 요구하는 추세를 살려서 원래 고블린 알케미스트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뭐 현재의 연금술이 다른 전문기술에 비해서 높은 의존도를 가지기도 하고..
그런면에서 새 확팩에서는 영약 정도로 가면서 실시간 강화효과는 알케미스트가 가지는걸로해도되고..
지금 기계공학은 편의의 부분이 더 많으니까여
다음 확팩에는 더 흥미로운 직업들이 추가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