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시공의 폭풍에 끌려가신 분이지만..
아제로스 최강의 소드마스터에 나름 인간이 브리쿨 후손.
게다가 용맹전당은 모든 강한 전사들에게 개방..하지만 그 곳엔 폐하의 존재가 없습니다..
굴단이 지옥불로 터뜨려서 영혼까지 소멸했다?
그런데 전사 직업전당 초반퀘를 하면 아시다시피 핏로드의 지옥자폭에 죽은 브리쿨 두 명도 발키르가 내려와 용맹의 전당으로 데려갑니다.
발키르가 바리안의 영혼을 인도하기엔 너무 군단 세력이 집중된 곳이라 못데리고 왔다?
7.2에선 아직까지 드러난 정보가 없습니다.
어쩌면 그 굴단의 지옥마력을 주입당한 바리안이 그걸 견뎠다면..?
지옥마력을 주입하는 굴단의 표정도 "어?애 이걸 견디네?"하는 표정이 저로썬 조금 보이더라구요.
조금 더 가설을 넣자면 부서진 해변 전투 시네마 엔딩에서 바리안이 폭발한건 그냥 단순한 떡밥 연출이였고, 실제로 볼바르가 얼음왕관성채에 끌려간것처럼, 바리안을 군단이 아르거스에 끌고간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솔직히 행성을 두동강내버리는 살게라스를 그냥 상대해버리는건 아무리 유물무기가 많아도 불가능해보입니다.
굴단은 일리단의 육신에 살게라스의 영혼을 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패했죠..물론 일리단 내면의 악마를 불래내는건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합니다.
7.2에서 킬제덴은 화신에게 살게라스를 불러옵니다. 매우 성공적이였고, 킬제덴은 승리를 확신하나 결국엔 아르거스에서 최후를 맞는다는게 결정되었습니다.
7.3은 아르거스를 향합니다. 황천에 있는 아르거스는 살게라스의 힘이 가장 크게 나타나는 영역입니다.
리치 왕이 볼바르의 의지를 꺽으러했지만 살게라스는 격이 다르죠. 하지만 바리안의 의지또한 엄청 강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워크영화의 메디브..가 보여준 악마 메디브처럼 바리안이 살게라스에게 빙의되어 보스가 되지않을까합니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요.
이미 이런 전래의 보스는 한 명 있었습니다.
가로쉬 헬스크림이죠. 가로쉬는 스스로 고대 신 이샤라즈의 힘을 받아들였었죠..
결국엔 바리안은 살게라스의 의지와 정신적 충돌이 플레이어 공략에 큰 도움을 주고 결국 빙의는 다시 풀리게되나 실바나스가 왠지 또 통수를 치고 바리안 막타를 치는게 아닐까합니다.
말퓨리온이 플레이어에게 세나리우스의 공격을 멈추라는 것처럼요.
아 너무 쓸데없는 가설이 길어졌군요.
요약은
1. 바리안은 시체도,영혼도 용맹전당에없음.
2. 살게라스에 빙의된 메디브처럼 군단 최종보스는 빙의된 바리안일것이다.
3. 실바나스는 또 빙의될까봐 막타치고 안두인은 진심 분노하며 파멸의 예언자의 예언대로 새끼 늑대가 피에 굶주린 무리를 이어받는다 실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