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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만두의 호드의 탄생-28편 드레노어의 심장.2

곤드레만두
조회: 2194
추천: 3
2017-05-07 02:46:0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lanf





 

 

공식 설정과 다르거나 글의 재미를 위해 각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27편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후.."

 

오랜 전투에 지친 그는, 근처 바위에 걸터앉아, 수렁피 일족의 피로 얼룩진

자신의 손을 바라보았다.

 

 

 

 (수렁피 일족)

 

 

 

오늘 그는 전장의 맨 앞에서 수 많은 적들을 베었다.

 

곳곳에 적들의 시체가 널려있었고, 수렁피 일족의 야영지는 초토화 되었다.

 

이곳에서 되찾은 식량은 가라다르의 형제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한 그는,

 

다른 부상 당한 전사들을 살피러 일어섯다.

 

"드라노쉬! 영광스러운 전투 였네!"

 

드라노쉬는 고개를 돌려 자신에게 뛰어오는 이를 보았다.

 

요린 또한, 곳곳에 많은 상처를 입었지만 그의 표정은 마치 어젯밤 탈부크 뒷다리를 뜯듯이,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드라노쉬! 마을의 장로들도 오늘의 승리를 알게 된다면 반드시 우리와 뜻을 함께 할것이야!"

 

"아직..끝이 아니잖나, 수렁피 일족은 반드시 복수하러 올것이네."

 

"흥, 녀석들 올테면 와보라지! 오늘의 승리로 그 녀석들은 더 이상 올 엄두를 못낼것이네."

 

"정녕, 오슈군까지 진격할 생각인가?"

 

요린은 멀리 높게 쏟아오른 성스러운 산 '오슈군'을 바라보았다.

 

 

 

어렷을적 자신의 아버지 '킬로그' 에게서 코쉬하그 축제에 대해 들은 적이 있었다.

 

당시, 코쉬하그 축제는 드레노어의 모든 세력에게 오크들의 힘과 번영을 과시 하였다.

 

요린은 다시 한번 오크 부족의 번영을 이루고 싶었다.

 

또한, 요린은 오크들의 선조들이 오슈군에 머무른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아킨둔,

 

어둠의 미궁에서 찾지 못한 자신의 아버지, 킬로그의 영혼 또한 오슈군에 머물고 있으리라. 

 

"반드시, 가야만 하네."

 

 

 

 

 

 

 

 

 

 

 

 

 

 

 

 

네번째 태양이 뜰때까지 행군한

 

요린과 드라노쉬 군대는 오슈군 근처에 주둔지를 마련하였다.

 

북쪽의 오우거 근거지 '전쟁 망치 언덕'과 동쪽의 수렁피 일족을 견재 하기 위함이었다.

 

"이곳을 뭐라고 부를것인가, 요린."

 

"음.."

 

수렁피 일족과의 승리를 기념하여 수렁피 학살 마을 이라고 하는것이 좋을까?

 

잘린 오우거 머리 마을?

 

많은 생각을 하던 요린은 무의식 적으로 오슈군을 바라보았다.

 

오슈군을 바라보고 있던 요린은 태양의 빛이 오슈군에 반사되어 이곳을 비춘다는 것을 알았다.

 

"이곳의 이름을 태양 여울이라 하도록 하지."

 

 

 

 

 

 

 

 

여섯번의 태양이 지나고,

 

요린과 드라노쉬는 오슈군을 향해 진격할 체비를 완벽하게 끝냈다.

 

전투 식량은 충분하였고, 도끼의 날은 날카로웠다.

 

지금까지 함께 전투에 참여한 형제들의 투지 역시 확고 하였다.

 

내일이면 오슈군에 당도할수 있으리라.

 

오슈군을 수복하고 가라다르로 돌아가,

 

자신의 영웅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가로쉬..

 

그 겁쟁이 녀석도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 분명했다.

 

하루빨리 겁쟁이 대족장에게 오크의 긍지를 일깨워 주고 싶었다.

 

뒤에서 낮고 탁한 음성이 들려왔다.

 

"요린, 킬라스가 늑대 정령을 거느리고 찾아왔네."

 

 

 

 

 

 

 

드라노쉬는 그저 팔짱을 끼고 둘의 대화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킬라스는 대모의 심복이며, 킬라스의 전언은 모두 대모의 뜻이 분명 하였다.

 

"이럴순 없소. 지금까지 많은 형제들이 피를 흘렸소."

 

"대체 몇번을 말해야 한단 말이냐! 대모께서 당장 돌아오라고 하신다! 이 일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할것이다!" 

 

"대족장 가로쉬는 분명 나의 뜻을 이해해 줄것이오.

그에게 지금까지의 승리를 보여준다면 반드시 나의 뜻에 동참 할것이오." 

 

"젊은이들이 보고도 없이 수렁피일족 영역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큰 걱정으로 대모님의 병환이 깊어졌다.

대모님의 병환으로 인해 가로쉬님의 걱정 또한 크시다. 가로쉬님께서도 하루 빨리 돌아올것을 명하셨다." 

 

요린은 신경질적으로 구멍난 자신의 눈을 찡그리기를 반복했다.

 

"좋소, 이번일을 대모께 직접 말씀 드리겠소."

 

"너와 너의 부족 모두 따라나서야 할것이다."

 

칼리스의 마지막 말에 요린은 자신의 옆에 서있는 드라노쉬에게 고개를 돌렸다.

 

 

 

 

 

 

 

 

 

 

요린은 가라다르로 떠나기 전, 드라노쉬에게 찾아왔다.

 

"형제여, 정말로 이 정도로 되겠는가, 내가 다시 킬라스에게 말해, 더 많은 형제들을 남겨두자고 하겠네."

 

"대모 게야님과 대족장의 명령이네. 요린, 자네가 돌아올때까지 태양 여울을 잘 지키고 있겠네."

 

"반드시 이번일을 무마시키고 하루 빨리 돌아오겠네."

공식 설정과 다르거나 글의 재미를 위해 각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요린 데드아이 (피눈물 부족 족장)

 

 

 

킬로그 데드아이의 아들로 불타는 성전에서 첫 등장했다.

마그하르에서 타락하지 않은 피눈물 부족을 이끌고 있다. 나그란드 가라다르에 위치해있다. 본래는 가라다르가 아닌

나그란드와 테로카르 숲 경계에 정착해 살고 있었지만. 돌주먹 오우거들의 공격을 받아 생존자들을 데리고 가라다르로

피신한 상황.가로쉬 헬스크림이 전혀 도와주지 않자 답답해 하면서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제를 해결한다.

(위키 펌)

Lv50 곤드레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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