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이 끝나고 얼음왕관 성채 를 돌보던 티리온은 기사단을 이끌고 하스글랜으로 복귀 하던중 용의 안식처를 지나고 있을 때였다
부관ㅡ 대영주님 루비성소 쪽이 소란스럽 습니다
ㅡ음 서둘러 우리들도 가보도록하세
루비성소에 있는 알들이 부화를 앞두고 생명의빛을 잃어가고 있었고 그가운대 생명의 여왕과 배우자가 망연자실 하고 있었다
ㅡ당연한 운명이지만 역시 너무나 가슴 아프구나 우리가 할수 있는일이 아무것도 없다. .
위상의 힘을 잃은 시점부터 더이상 알을 낳을수도 없게 되었고 남아있는 알들과 어린 용 들은 그 생명의힘이 너무나도 미약 했다
그때 티리온 폴드링이 성소에 당도 하였고 눈앞의 광경을 목격하고 몹시 놀랐다
폴드링ㅡ 아직 살릴수 있는 알이 남아있을지 모릅니다
폴드링 은 서둘러 알들을 살피기 시작 했다 그러나 수많은 알들이 빛을 잃어가는 광경만 보였다
폴드링ㅡ 맙소사 대격변의 소식은 들었지만 용들의 운명이 이리도 참혹해지다니
알렉스트라자ㅡ 우리의 권능이 쓰여야할곳에 쓰였으니 우린 필멸자로서 세상을 살아가야한다 그러나 우리 후손들에게 너무많은 짐을 짊어지게 했구나
ᆞ바스락 ᆞ!
그때 알들 사이에서 소리가 들렸고 모두는 그곳으로 달려갔다
크라서스 ㅡ 부화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대 의 유일한 자손 입니다!
그러나 막 부화된 새끼용의 생명은 꺼져가고 있었고
생명의 여왕은 더이상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릴 힘이 없었다
그때 폴드링이 새끼용을 품에 품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ㅡ빛이시여 나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이생명에게 그대의 자비를 배풀어 주소서(이 장면을 삽화로 그렸어야 하는디)
성기사의 기도에 응답한 빛이 죽어가는 새끼용 을 뒤덮었고
새끼용 은 넘치는 빛 속에서 건강을 되찾았다
모두의 탄성 속에서 새끼용은 티리온 에게 감사하듯 주위를 떠날줄 몰랐다
알렉스트라자ㅡ 그아이는 용족 최초로 필멸자의 삶을 살아가게 될거다 그대곁에서 그대가 찾아준 삶을 누리게 해다오
폴드링 은 처음엔 당황한듯 하였으나 이윽고 받아 드렸다
티리온ㅡ삶이 시작 되었으니 이름이 필요 하겠지 나는 널 '리아' 라고 부르겠다
그리고 리아 와 함께 티리온 폴드링 과 그 기사단은 하스글랜으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ㅡ계에속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