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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다른 분 말씀처럼 느조스의 고짐고 엔딩이 아닐까 합니다.

뜨뜨르뜨뜨
조회: 1988
2019-10-09 19:36:24
제 뇌피셜로는,
아제로스에 파견된 고대신은 별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대신들은 검은제국을 건국하면서 서로 영토를 나눠갖고 심시티놀이를 즐겼죠.
크툴루 신화와 비교해보면,
니알라토텝을 제외한 나머지 아우터갓들은 극강의 효율만 추구하고 그 외엔 전혀 관심이 없는 비정한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인간에게 유독 관심이 많고,(용사들에게 큰 관심을 갖는 느조스)
어쩔 때는 인간을 도와주기도,(일리단에게 군사를 내준 느조스)
모두 니알라토텝이 행하는 기이한 행동들이죠.

아제로스에 뿌리를 내리고, 그 영향을 받아서 창조주의 명령 보다는 개인 자유의지가 더 강해진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느조스 고짐고를 생각한 이유는
느조스 또한 아즈샤라 하이테크 버전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놈아는 해방이 되면 아제로스 타락 보다는, 검은제국 부활을 먼저 꿈꿨다는 것입니다.
그놈아는 자신이 만들 세상을 어필하면서 수많은 존재들을 손쉽게 포섭합니다.
즉 방식은 뒤틀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티탄과 비슷한 목적을 지녔죠.
자신들의 창조주가 아제로스에 강림하면, 결국 검은제국 또한 다시 반납하게 됩니다. 과연 그걸 순순히 따를 인성은 아닐 거 같습니다.
결국 타행성 다른 공허군단에게 발각되고, 좌표가 발각된 아제로스에 전 병력을 쏟아붇는 공허군주들.
울며겨자먹기로  필멸자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고대신들.

뭐 와우는 세계관 떡밥은 진짜 무진장 크네요.
그 풀어가는 능력이 좀 안습이라..

Lv14 뜨뜨르뜨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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