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툰, 요그사론 = 필멸자 따위에게 질 자신이 없다.
세계수 하나를 썩게 만든다던가, 벌레때를 왕창 몰고와서 온갖 어그로 끄는 행동은 다 함.
"내가 봉인은 다 안 풀렸지만 니들은 이길 수 있을듯"
느조스 = 킬상무님 능가하는 꼬장러.
위의 두 존재들은 "내가 이렇게 니들 피해를 줄 수 있음" 과시를 하는 타입이고,
느조스는 초갈 및 데스윙 등 아랫것들에게 교묘하게 책임을 떠넘겨서 시선을 돌리게 만듦.
고대신 들 중, 가장 다양하고 많은 종족을 포섭함.
크툰같은 경우는 자기 퀴라지 빼고는 다 무쓸모 취급.
황혼의 망치단 같은 경우도 소모품으로 쓰고 버릴 생각.
요그사론은 티탄 창조물 간부급이랑 볼드랏실 같은 굵직한 거에만 관심을 가짐.
느조스는 플레이어(용사)도 갖고싶어하는 등
필멸의 존재에게 매우 큰 관심을 가짐.
위 두 애들은 "내가 니 죽이고 만다" 이 마인드라면
느조스는 킬상무님 마인드로 "날 섬겨라" 이렇게 먼저 포섭하고, 안되면 죽이려는 방식.
즉 느조스가 제일 무서운 놈.
요그사론과 크툰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를 충실히 표현했다면,
느조스는 그보다 더 골때리는 존재인 니알라토텝을 표현함.
전투력은 크툴루 보다 쌔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민폐를 끼치는 정도가 크툴루 씹어먹음.
크툴루는 너무 존재가 파격적이라서 엘더갓들의 목표물 1순위가 된 반면에, 니알라토텝은 잡기조차 힘들어서 인간에게 도움까지 요청함.
개썅마이웨이 정도 순으로 따지면
1.크툰 <- 퀴라지 미만잡
2.요그사론 <- 티탄 피조물 미만잡
3.느조스 <- 필멸의 존재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파악함.
0.이샤라즈 <- 수하조차 거느릴 생각도 안 하는 진성 용개같은 타입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