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 이거 생긴 것만 보면 사로나이트인데

나락 전역에 깔려있음. 저 광물같은 게 진짜 사로나이트라면

알고보니 간수의 동료에는 요그사론도 있었던 거임. 요그사론이 봉인된 노스렌드 부근은 원래부터 현실과 저승의 경계가 약한 부분이었고, 먼 훗날 리치왕이 자리잡고 스컬지의 세가 강대해지면서 그 경계는 더욱 허물어짐.

이후 요그사론은 그 약해진 틈새를 비집고 어둠땅과 교신했고 그에 응해준 게 나락의 간수.

간수는 공허를 이용해 어둠땅에 끌어들여 혼란을 일으켜 어둠땅을 지배할 계획을. 요그사론을 위시한 공허의 세력은 공허가 어둠땅으로 침범할 통로를 열기 위해. 서로 이용해 먹을 생각으로 동맹을 맺음.

더욱이 아서스가 본의아니게 사로나이트로 얼왕성채를 지으면서 요그사론과 나락과의 연결은 더욱 강해짐.

하지만 요그사론은 울두아르에서 찍 죽어버림. 다만 느조스처럼 레이저 시술로 완전 적출한 게 아닌지라, 사로나이트의 영향력은 아직 남아있었음.

리치 왕 사후 실바나스가 투신자살하다 사로나이트에 찔려 죽자, 사로나이트 덕분에 실바나스의 영혼이 나락으로 곧바로 직행 이후 간수와 만나 새로운 동맹을 맺게된 것이었던 것.


아 물론 걍 멋있으라고 깔아놓은 배경이고 그게 젤 가능성 크지만

http://m.inven.co.kr/board/wow/1896/35527
예전에 승천의 보루에 공허기 처들어왔다길래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