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역사관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2차창작] 캐릭터 설정집 - 2. 프로즌퍼니셔 (언데드 죽음의기사)

블러드러셔
댓글: 2 개
조회: 3270
추천: 3
2020-07-23 23:29:51
안녕하세요. 세나리우스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블러드러셔입니다.
저처럼 캐릭터설정을 하며 와우를 즐기시는분이 꽤 있으시네요 ㅋㅋ
이번엔 제 1 부캐였던 죽기 캐릭의 설정입니다. 

(오글주의)
###


프로즌퍼니셔의 본명은 "빌 스노우"였어요. 
동부왕국 안돌할에서 가난한 농부로 살고 있었지만, 심성은 착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지주의 딸이자 연인인 "비키 올슨"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었죠.그러던 어느날, 비키가 소개해준 스트롬가드의 한 귀족이 대량으로 곡식을 주문하여 수레를 끌고 배달을 가게 됩니다. 값을 치르고 비키에게 줄 반지를 산 빌은 서둘러 안돌할로 돌아갑니다. 

빌이 안돌할에 도착했을 때, 사방에서 시체 썪는 냄새가 낫죠. 그리고 마을사람들이 모두 언데드로 변해 있었습니다. 빌은 비키가 안전한지 확인하기위해 마을 제일 언덕에 위치한 비키의 집으로 가려 했으나, 그 길목에는 수십의 언데드들이 진을 치고 있었죠. 빌은 수레에서 대형 낫을 꺼내들고 오직 비키를 지키겠단 일념으로 길을 뚫고 갑니다. 


<서부역병지대 - 슬픔의 언덕>

빌의 단호한 의지는 사방에 한기가 들 정도였고 '서리가 낀 낫'을 한번 휘두를때마다 언데드들이 3~4명씩 쓰러졌죠. 마침내 비키의 집에 도착한 빌. 집에 들어서자마자 역한 역병의 기운을 느끼게 되었고 주방에서 쓰러져 있던 비키를 찾았지만 비키는 역병을 앓다 숨이 끊어진지 오래였습니다. 부엌에는 초록색으로 변한 곡물과 빵이 있었죠. 그리고 그 곡물은 빌이 수확한 곡물이었습니다. 

비키를 안고 한없이 울던 빌... 준비했던 반지를 비키의 손에 껴주려던 찰나, "크르르" 소리와 함께 비키가 언데드로 변해 빌을 공격하였죠. 가까스로 비키를 떼어내어 있는 힘껏 밀쳤습니다. 그 순간 비키를 '얼음 결계'가 감쌌고 비키는 멈추었지만... 이미 빌은 비키에게 목덜미를 물린 후였죠. 모든 것이 다 끝난걸 예감한 빌은 비키에게 손을 뻗었고 멀어졌던 비키는 빌의 마지막 의지에 '끌어당겨지듯' 빌의 품에 안겼습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여인의 손에 빌은 죽었고, 스컬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후 죽음의기사 퀘스트라인과 동)


<비키 올슨의 묘>

Lv30 블러드러셔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와우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