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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welcome 외전 - 2년전쟁 1부-

아이콘 DarkNecro
조회: 574
2009-09-24 19:41:23
잠시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서 4년전으로 거슬러 가보자.
4년 전 5월 20일날 세간에서 해적왕이라 불리우는 자가 처형당했다.
한가지 아이러니 한 점은 인간들 중에서는 그 누구도 상대할 자가 없다는 대해적이
스스로 바사를 타고 런던으로 가 자백하였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렇게 해적왕은 처형당하고 많은 해적들은 분개하였다.
그리하여 이슬람 권과 기타 다른 지역의 모든 항구를 제압하기 이르렀고
이내 그들과 동맹을 맺어 서서히 지중해 쪽으로 이동해 갔다.

갑작스러운 후추와 같은 향신료 부터 핑크 다이아몬드 같은 고급 보석의 교역량이 줄자
그나마 남아있던 물품들의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각 6개국은 혼란이 일었고
결국 6개국은 해적들을 처치하기 위해 개인 관계에 상관없이 동맹을 맺기로 하여 해적과 대치한다.

5월 25일 본격적인 해적들의 칩입이 일어나자 먼저 가장 아프리카 항구와 가까운 포르투칼 해군이 앞장섰다.
수많은 선박들이 정해진 해역을 반복적으로 순찰을 돌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배를 타고 북상해야 할 해적들이 배를 놔두고 육지로 이동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포르투칼 해군은 그야말로 낭비가 되어버렸다.
순찰을 돌고있던 포르투칼 해군은 육지로 인해 돌아서 북상한 해적들에게 타격을 받고 말았다.

한가지 말이 않되는 것은 어떻게 그 해적들이 선박들을 육지로 옮기고 그리고 그걸 다시 어떻게 바다에 띄웠는지
그건 아직도 밝혀내지 못하였다.

아무튼 포르투칼의 도움 요청으로 에스파니아와 프랑스 그리고 베네치아로 부터 원군이 도착하였다.
그런데 또 애매하게도 원군이 도착하면 어디론가 사라진 해적들이
정찰을 끝내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순간 어딘가에서 나타나서는 다시 공격을 하는 것이었다.

"잉글랜드 해군은 들으시오! 지금 당장 원군을 동원해주시길 바란다!
네덜란드에도 같은 내용으로 전해주시오!"

"알겠소이다."

4개국의 요청으로 인해 잉글랜드와 네덜란드는 원군을 보냈다.
그러나 4개국은 잉글랜드의 병력에 크게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
네덜란드는 50척 정도 되는 병력을 투입했지만 섬 나라인지라 해군에 집중 강화할 수 밖에 없는
잉글랜드의 병력은 고작 10척 그것도 10척을 이끌고 온 자의 직업은 척후대
아직 이름을 알리지 못한 '알렌 프란시스' 그였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적었던 프란시스를 얕보는 무리들이 있었다.

"저런 어린녀석에게 부대를 인솔시키다니 잉글랜드도 참 급했나 보군"

"고작 10척이라니 포르투칼 40척이 한번에 격침당했는데."

그러나 프란시스는 그에 아랑곳 하지 않고 포르투칼 총사령관에게 허리 굽혀 인사 드렸다.

"소인 대인께 인사드립니다."

"흠... 수고가 많군 젊은 용사여"

포르투칼 총사령관이 프란시스를 칭찬하자 그 무리 중 한명이 다가가 속삭였다.

"총사령관님 아무리 젊은 나이에 척후대라 할지라도 어린 애는 어린 애입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니 전투 참여는 보류를..."

그 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프란시스는 곧바로 품 안에 있던 보검을 꺼내 들었다.

"히익!"

"이 검은 현 잉글랜드 여왕님께서 직접 수여해 주신
잉글랜드 해군 통솔권이다. 나이만을 믿고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지어다!"

프란시스가 크게 소리치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이들이 굳어버렸다.
이것은 나이와 계급을 뛰어넘은 알 수 없는 자신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단순한 자만으로 여겼다.


그러나 프란시스 그 젊은 친구가 해낸 업적은 엄청났다.
프란시스가 들어간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서 베르데 도적단이 침공해 왔다는 전보가 들렸다.
적의 병력은 라 르와이얄 20척이었다.
분명 아군 해적들의 지원으로 받은 선박임에 틀림없다.

"이번 수비는 프란시스 경께서 맡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측 장갑전열함 50척을 지원해 드리죠."

포르투칼 총사령관이 프란시스에게 권유하였다.
그러나 프란시스는 피식 웃으며

"그깟 라 르와이얄 20척따위에게 장갑전열함 50척이나 소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인솔해온 클리퍼 10척으로 전멸시켜 드리죠."

"프란시스 경! 전쟁터에선 농담이란게 없는겁니다!
이전에 포르투칼의 함대도 40척이나 인솔했는데 불구하고 전부 전멸해 버렸소이다!"

프랑스 총사령관이 프란시스에게 언성을 높였지만 프란시스는 반문했다.

"확실히 여러분이 상대하셨던 해적들이라면 그만한 병력을 가져가야 비견할 수 있지만서도
지금 제가 대치하려는 자들은 아프리카 서부에서 놀던 베르데 조무래기들
대형 케러벨이나 타던 녀석들이 라 르와이얄 같은 대형 선박에 탄 것 정도라면
그다지 위협적인 군대는 아닙니다."

이야기를 끝낸 프란시스는 정말로 자신이 인솔했던 클리퍼 10척만을 사용하였다.
자신보다 높은 계급인 사람에게조차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정신을 가진 프란시스 이지만.

'참으로 자랑이라도 되는 듯이 말하는군 중 늙은이 주제에..'

그 만큼 부패한 세상에 대한 원망도 그 누구보다 많은 편이었다.

Lv72 DarkNe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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