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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리스본 주점의 조선공 0.5 선박과 해전의 양상

흙파자
댓글: 2 개
조회: 854
추천: 1
2014-04-25 18:47:20
모바일이라 글이 매끄럽지 않은점 양해바랍니다

1.느림항해시대
레벨이 선박의 모든것을 결정하던 시대. 게이머의 육성능력과 운, 결정적으로
투자시간에 따라 선박의 성능이 결정되던 시대이다
당시 대항해시대는 유료였는데 유저가 많은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워낙 땅덩이가 작아 지금보다 밀도가 높았었는데
당시는 세계일주가 등장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중앙도시 리스본의 인구밀도가 상당했다
요즘처럼 부관선이 있던것도 아니었기에 보급에 상당히 신경써야했으며 보급에 신경쓴다는것은 근거리항해가 중심이었다는 것이고 그건은 npc해적에 대비해야했음을 의미한다
사실 무엇보다 근거리항해의 위험한점은 초기가속이 느리던 당시 범선으로 중소형 갤리의 파괴적인 선원수와 근거리항해능력을 당해낼수없었기에 초중수 상인과 모험가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해전의양상은 여느 항해게임이 그러하듯 강력한 포격능력을 가진 범선과, 포격이나 방어능럭은 낮지만 빠른기동력으로 범선에 접근해 월등히 많은 선원수로 백병전을 거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
이후 이런 해전의 기본 컨셉은 서서히 붕괴된다
물론 이는 해"전"의 양상이며 항해와 장사, 약탈의 양상은 기본적인 면에서는 지금과 같다

2.60만랩시대
서서히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의 한계가 드러나던시기
많은 유저들은 인도와 일방적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으며 그들은 상업이외의 다른 컨텐츠를 찾아다녔다
전투를 싫어하거나 수집을 즐겨하는 유저는 모험가가 되었으나 상당한 유저들은 군인이 되었다

사실상 이당시까지를 느림항해시대라고 지칭해야 옳겠다. 지금에 비해서는 말이다. 이당시에는 인도와 후추무역을 하고 초보유저를 싣고나르는 택시기사와
그들을 습격하는 해적, 그리고 그 해적을 토벌하는 군인등 세가지가 주류를 이루었다. 물론 모험선이나 군랩선등 비주류선도 있었다

그당시는 대형갤리스들이 패권을 잡았는데 60렙의 강습용갤리스에게 기습당했던 그시절이 아직도 기억이난다. 거대한 크기,마스트, 어마무시한 선원수는 공포 그 자체다
포격범선은 가장높은 요구레벨이 52인 전열함으로 높지않았고 레벨비례 선박성능이라는 법칙에 의해 대형갤리스보다 성능은
낮았지만 5개의 포슬롯과 중장갑을 가졌기때문에 중,강습,베네 갤리스들은 전열함과 마주첬을때 조금 고민을 해봐야 했다

3.65렙시대
이후글 스포일러일수도 있는데 64렙 선박이 등장하면서 느림항해시대는 급가속의 시대로 천천히 접어들어갔고
5포슬롯 갤리선과 침투방지망의 등장으로 양상은 크게 변하게된다
상당히 일본스러운 반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서로 단점을 보완한 over powered 를 내놓으면서 기존의 모습을 파괴하고 재미를 높이는 방식이다
물론 최고or재강화 를 원하는 대항유저들은 항상 최고만을 선택했기때문에 64렙 선박들이 오랜기간 활약하고 틀을 유지하게 된다

이후 4.자유조선과 무료화 5.캐쉬선의 시대 6.리빌드의 시대가 온다

Lv20 흙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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