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인데 빼빼로 주거나 받을 여자사람이 음스므로 음슴체 사용함.
파마기사와 주술사가 핫함.
세다 안세다 너프를 해야된다 말아야된다 밸런스가 괜찮다 나쁘다 과부하가 과하다 괜찮다.
근데 오늘 밴브로드 인터뷰 보고 짜증나서 글 찌끄려봄.
저인간 파마기사랑 주술사에 대해 답해놓은 꼬라지보면 직접 하스스톤 랭크 안돌린다는게 딱 보임.
한다는 소리가 '기사 승률은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고 주술사는 대회에도 얼굴 두번이나 들이밀었음 ㅎㅎ'
한심한놈. 너도나도 이웃집 아저씨도 아랫집 형아도 파마를 돌리는데 그럼 승률이 압도적으로 좋겠냐.
그리고 통계에 미드기사가 포함되었을것은 고려도 안했고 파마도 미드도 아닌 초보유저의 기사통계도 있을것.
그래 백번 양보해서 통계적으로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다고 하자.
근데 그렇게 압도적으로 강한게 아니면 유저들이 왜 파마기사라고하면 그렇게 치를 떨까?
너프전 손놈이 개자슥이었던 이유와 같음.
너프전 손놈은 손놈하는 플레이어가 워송/손놈/광전사 등 키카드와 죽빨/소용/내분 등 자학수단이 모이면
내가 무슨덱이고 무슨짓을 했고 무슨 플랜을 세우고 무슨 필드를 구성했건간에 져야됨. 그냥. 졌어. 엑조디아임.
손놈이 이런면때문에 거지같았지만 내가보기엔 파마가 더 개자슥임.
왜냐? 손놈은 그나마 손패모으기 전에 명치를쌔려서 목숨을 위협해, 키카드를 땅에 뱉게 만들수라도 있었음.
근데 파마 이놈은 초반부터 비밀지기 단검 병력소집 엎드려 앙갚음 보쓴꼬 벌목기 이딴걸 냄.
그 후에 중후반에는 로수붐티 시리즈 코스트 되는대로 툭 던져놓는데 수수께끼, 박붐, 티리온 모두 노루가 코스트
사기친것만큼 코스트대비 효율이 허벌나게 괴물같은 놈들임.
정리하자면 손놈이 손패 잘풀리거나 풀콤보 모으면 내가 무슨짓을하던 패배한것이기때문에 거지같았다면
마찬가지로 파마도 파마가 손패 잘풀리면 내가 무슨짓을하던 패배할만큼 덱파워가 줜나 사기적으로 셈.
손놈의 콤보사기성은 없지만 그 대신 초중반에 줜나쎈 1,2,3,4코스트 하수인들이 나와서 내 패와 영웅체력을
무자비하게 강탈해감.
이게 얼마나 문제냐? 라고하면 일단 겜이 줜나 재미없어짐.
필자도 파마가 랭크에 판치고나서 하스스톤 안들어감.
'내가 아무리 운영을 잘하고 패가 잘풀려도 상대패가 1,2,3,4코나 로수붐티같은 십창사기 패면 절대못이기는'
이런 거지같은게임이 됨.
손놈때도 비슷했지만 그래도 손놈때까진 했음. 손놈은 그래도 원콤모이기전에 죽일수라도 있었거든.
물론 손놈도 상대하는 입장에서 허벌나게 더러운 벽덱이었지만.
일대일로 대전하는 게임이라는것은
상대 실력(하스스톤의 경우 운도 포함)과 나의 실력이 충돌하여 맞부딪치는데에 있어서
재미를 찾는건데 파마 이새낀 지 패가 잘풀렸으면 내가 무슨짓을해도 이길수가 없을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해져버리니
승률과는 무관하게 '졌을때 기분이 줮같음' 이게 중요함.
돌냥vs돌냥 붙어서 서로 누가 빠르게 명치 잘까냐 대결할때도
사제vs방밀 붙어서 서로 누가 시간이 남아도나 대결할때도
졌을때 벽덱한테 일방적으로 쳐맞고 질때만큼 기분이 더럽진 않음.
진짜 손놈만났을때 손놈 손패에 왠지 워송광전사에 소용돌이내분 있을거같아서
'하수인을 내는 행위 자체가 패배하는 원인' 이 될 수 있다는걸 머릿속에 떠올렸을때
손놈이 얼마나 단단히 잘못된 덱인지를 절실히 깨달았음.
파마는 더 나쁜샛기인게, '내 상대가 6,7코스트에 수,붐세트를 내는 운을 가진상대인게 패배의 원인'
하, 이게 말이야 똥이야?
블리자드는 지금 과연 파마가 승률이 줜나 쩔어서 욕먹는건지,
아니면 플레이스타일이 족같아서 욕먹는건지 깨달아야 함.
아르테미스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