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섭'까만사탕'닉넴을 쓰는 유저입니다.
시즌3 플1 99점까지 가보기도 했고 현재는 플레3이지만...
시즌3를 마감하면서 주관적인 생각들과 떡밥들 롤하면서 생각했던 점들을 적어봅니다.
첫번째는 KDA떡밥입니다.
KDA에 대한 저의 주관적 견해는 라인전 능력입니다. KDA가 높은사람은 라인전 능력이 우월하다.
보통 KDA가 실력이다. KDA보면 알수있다. 말이 많은데 KDA는 라인전 능력이라고 봅니다.
첫웨이브부터 2번째 용싸움 or 전방타워가 다밀리는 시점까지의 라인전 대치능력 cs수급 갱킹 등의 전반적 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모스트인 자크를 비롯해서 자주하는 모든챔프의 KDA가 3을 넘지 못합니다.
보통 팀빨이다 운빨이다 말들하시는데 저는 주로 고기방패 챔프로 한타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원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라인전단계에서 크게 이득을 챙기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플레티넘리그에 있구요.
KDA가 높은데 왜 못올라가냐고 하시는 분들은 라인전단계에서 충분히 이점을 취하고도 후반 운영단계에 접어들어가면
이점을 다 까먹어 버리는 분들이겠죠. KDA관리를 하거나 내가 흥했다고 무리하거나 아군이 호응할 수 없는 이니시를 ..
하는 등 말아먹는 플레이를 하시고 있을겁니다.
두번째는 게임중독법이야기가 되겠네요.
롤은 무료게임이고 랭크게임을 하루종일 할 수있습니다. 때문에 트롤도 많고 멘붕한 유저들과 게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주관적 견해로는 피로도 보다는 랭크게임 플레이 횟수를 제한하는 것을 원합니다.
하루에 랭겜을 3판만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3판 다지면 다음날 3판을 다이겨야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3판을 다이기면 다음날 3판을 다져도 원점이죠. 대리랭으로 브론즈5부터 골드까지? 지금처럼 일주일만에 절대
올려줄 수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하루에 3판밖에 못하는 랭겜을 멘붕상태에서 플레이하는 빈도 역시 감소하겠지요.
현재의 랭겜판은 리그제도는 대리랭을 야기하고 승급전에 막혀서 고통받으면서 하루종일 롤하는 폐인을 양산할뿐...
차라리 시즌2의 레이팅시스템이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
세번째는 채팅문화입니다.
흔히 말하는 패드립, 나이드립등 인신공격이 주가되겠네요.
제 견해는 이렇습니다. 게임하는걸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있던가요? 나이먹고 겜하면 롤유저아닌가요?어째서...
게임하는데 부모님 욕을 하는지... 게임하는것도 싫어하실텐데 겜속에서 부모욕들먹이는지도 모르실텐데....
나이먹은건 유세가아니고 나이어리다고 게임 못할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 롤 유저인데 말이죠.
피씨방에 가보면 40대아버님이 롤하고 계십니다. 뒤에서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한면도 있지요.
18살 고등학생들도 신나게 겜합니다. 다들 그나이때 겜안했나요? 저도 뭐 이십대에 와우하면서 삼십대 형님들이 와우..
하는걸 보면서 저나이먹어도 겜하나 의아한적이 없진않지만 말이죠.
우리 다같은 롤을 즐기는 유저들아닌가요?
뭐 겜하면서 열받기도하고 나이먹어서 애들하고 채팅으로 싸우면서 쪽팔리기도 했습니다.
시즌2부터 열심히 랭겜해온 유저로서 아직다이아 못가본게 좀 서럽기도 하고 손가락이 딸린다는걸 스스로 느끼기도 ...
뭐 배설글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견해지만 이런 곳에 글쓰는건 관심받고 싶다는 의미기도 하죠.
그런의미에서 공감되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까만사탕
까만사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