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DG vs AHQ 순위결정전 승패는 초반에 결정났다.

롤드컵 A조 삼성 화이트의 전승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1위 EDG 역시 개막전에서 삼성 화이트에게 1패를 당했을뿐 나머지 경기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무난하게 8강에 안착할것으로 예상되었다.

 

4일차 3경기까지 끝마치고

 

삼성화이트가 5승

 

EDG가 3승1패

 

AHQ가 2승3패

 

이미 AHQ를 상대로 1승을 따낸 EDG는 AHQ를잡고

 

삼성화이트와의 마지막경기까지 이긴다면 5승 1패 동률로 조1위까지 노려볼수있는 상황

 

AHQ와의 경기에서 강력한 포킹조합으로 AHQ를 벼랑끝까지 몰아붙였지만

 

세체원(?) 나메이가 2연속으로 쓰레쉬에게 어이없게 물리면서 말도안돼는 역전패를 한다.

 

화이트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면 3승 3패 동률로 AHQ와 2위결정전을 치루게될 상황에 처했고

 

AHQ의 서폿 GreenTea의 "샘쏭 짜요!"라는 응원을 받은 화이트는 EDG를 완전히 학살해버렸다.

 

결국 충격적인 2연패로 멘탈이 부서질대로 부서진 EDG는 AHQ와의 8강진출을건 최종전을 치루게된다. 극초반

 

극초반 퍼플진형의 AHQ 봇듀오는 인베를 방지하기위해 블루로 들어오는 양쪽에 장신구를 사용한다.

 

 

 

EDG의 봇듀오가 시야를 확보하기위해 장신구를 두개나 사용하지만 2개모두 징크스와 레오나가 지워버린다.

 

징크스의 CS가 2인것을 확인할수 있다. 사소한것이었지만 기분좋은 시작이었고 대만관중들역시 환호한다.

 

 

초반 레오나가 한 와드가 지워지고 미드의 제드가 한 장신구로 EDG의 봇듀오와 정글이 아군 블루로 오는것이 확인된다.

 

 

레드시작을 하려던 AHQ의 리신은 상대 블루로 달린다.

 

 

리쉬를 하지않아도 되는 AHQ의 징크스는 라인을 당길생각인지 적군미니언을 뭉치게 만든다.

 

이렇게되면 한줄로오는 아군미니언은 일점사를 당해 라인이 당겨지게된다.

 

 

역시나 라인이 당겨지게되는데 그와중에 상대봇듀오의 Q짤에 너무많이맞아 피관리가 되지않는 봇듀오

 

징크스는 포션까지 먹게된다.

 

 

벌써부터 CS가 27대 11까지 벌어진 바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리신이 갱을온다.

 

부쉬에 와드도 없고 라인도 좋다. 징크스의 피와 마나가 제법 빠져있다.

 

 

리신과 레오나가 간을보는사이 징크스가 W를 사용해 대포미니언을 막타치려하고있다. 마나가 너무적어보인다.

 

징크스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미니언을 먹는데 대포모드를 사용해서 마나를 소모한다.

 

 

각이 나오자 리신의 음파와 레오나의 천공의검이 루시안에게 명중한다.

 

 

리신의 e슬로우와 레오나의 q까지 연계되었지만 징크스가 날린 w는 바로앞에있는 미니언에 맞고 19원을 득한다.

 

징크스의 마나는 바닥으로 지뢰를 배웠으나 사용하지 못한다. 힐과 점멸을 모두사용해 간신히 빠져나가는 루시안.

 

리신과 레오나의 cc연계가 들어갔을때 징크스가 바로 점멸까지 써서 지뢰를 깔았다면 루시안을 잡아낼수있었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결국 징크스는 아무런 호응도 하지못한다(평타 한대조차 치지못함) 그뒤로 봇은 점점 격차가 벌어지며 봇이 터졌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격차가 벌어지게된다.

 

 

중반부 럼블과 제드가 맹활약하며 게임을 풀어나가보지만 봇의 어마어마한 cs차이와 kda차이. 봇듀오가 0킬 6데스.

 

루시안이 인피, 요우무, bf, 광전사, 음전자, 도란검이 나왔을때, 징크스는 인피, 열정의검, 탐욕검, 2도란

 

심지어 똥신발조차 없다.

 

게임 후반부 제드가 괴물같이 커서 활약하지만 원딜차이는 여전히 넘사벽

 

루시안 수은, 요우무, 피바, 트포, 인피, 광전사(민병대)

 

징크스 인피, 스테틱, 라위, 도란, 똥신

 

결국 원딜의 어마어마한 성장격차때문에 한타때마다 아쉽게 AHQ가 패배하면서 승패가 결정나고만다. 

 

KDA가 비슷함에도 봇듀오 1킬 10데스 

 

요즘같은 원딜캐리시대에 봇이 터져버리니 탑 미드에서 아무리 잘해줘도 역부족이었다.

 

봇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할수 있는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