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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롤드컵 조별리그 Top & Worst 10

Delicate
댓글: 65 개
조회: 8270
추천: 14
2014-09-30 19:17:44
원래 지난주에 ab조 끝나고 끄적이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한꺼번에 올리게 되었네요. 뭐 더 잘 된 듯.
랭킹은 어디까지나 주관적 기준이니 똥글로 보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제가 미쿡식 파워랭킹 매기기 놀이를 좋아해서... 그래도 라이엇 top 20 같은것보단 공감 얻을 수 있는 내용일듯 ^오^

KDA나 GPM 같은 기본적인 데이터 정도는 덧붙일까 했지만 역시 라이엇 랭킹도 그런거 없었으니 그냥 생략할게요 ^오^

워스트부터 갑니다.


Worst 10

워스트 텐은 탑텐과 달리 기대에 비해 못한 선수들 위주로 꼽았습니다. 그냥 못한 선수를 꼽으면 조 최하위 팀 선수들 위주로만 뽑힐테니까요. 특히 일정 수준 이상 팀에서 구멍 역할을 톡톡히 해준 선수는 1위 후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10. Ackerman (LMQ)

전시즌 준우승팀 로얄에서 갓라이크라는 닉으로 출전해 결승전 무대에서 철저히 똥을 싸는 모습을 보여준 이 선수는 올해에도 결국 재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실 첫 두 경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럼블로 캐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웬만해선 캐리 한번이라도 한 선수는 안 넣으려고 했던 제 기준을 비껴갈뻔도 했습니다만 lmq의 후반 4연패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네요. 특히 마지막 omg 전에서 멘탈이 나간듯한 모습은 정말 롤드컵 결승까지 가 본 선수가 맞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글 노네임이 더 불안하다고 봤는데 똥도 큰 무대에서 싸본 선수가 더 잘 싼다고 결국 팀을 탈락으로 이끌고 말았네요.


9. Cynaide (Fnatic)

날이 갈수록 무난한 정글러에서 묻어가는 정글러를 거쳐 존재감 없는 정글러로 자리잡았던 이 선수는 이번 월챔에서 결국 무장점 정글러로까지 퇴화하고 말았습니다. Omg 와의 72분 경기에서 상대 카직스 러브링은 진작에 풀템을 뽑았음에도 아직도 3코어템에 그쳐있는 엘리스의 모습은 슈퍼미니언만도 못해보였습니다. 아, 슈퍼미니언한테 실례네요. 그 때 엘리스보다 10배는 빨리 라인 밀었을텐데.


8. Achie (TPA)

사실 tpa는 5명이 다 못하긴 했습니다. 쓰로잉의 비비, cs만 먹고 하는거 없는 모닝, 무존재감의 결정체 제이, 초반에 킬좀 먹어놓고 중후반 던지던 윈즈까지. 이 팀에게 주어졌던 기대감을 생각하면 최소 두 명은 들어가야겠죠. 탑솔러 아치 선수는 무존재감은 물론 매경기 라인전을 밀리고 솔로라이너로서 역할을 전혀 수행해주지 못한 경기도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 당당히 무장점 탑솔러 자리를 차지했네요.


7. Winds (TPA)

모름지기 존재감 없는 놈보다 더 나쁜 놈이 킬 먹고 던지는 놈이라고 했습니다. Tpa의 정글러 윈즈는 이 기준에 정확히 부합하는 선수였죠. 리신으로 초반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다가도 중후반에 자꾸 끊기거나 존재감이 되는 등 TPA 에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사실 cs는 잘 먹어놓고 아무것도 못하거나 끊기고 던지기만 한 미드라이너 모닝도 넣고 싶었지만... 윈즈는 그래도 나름 비비와 더불어 팀 에이스로 평가받았거든요. 상위권은 아니었지만 한섭 챌린저 경력으로도 알려졌구요. 실망이 더 클수밖에 없네요.


6. 와치 (나진 쉴드)

선발전 대활약으로 높아진 기대감을 화려하게 배신하며 다른 의미로 팬들의 가슴에 강타를 날린 와치가 6위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못한것만은 아니었지만 얼라전 퍼펙트게임 패배의 주범이라 이 순위에서 빠질순 없겠네요. 그 겜 내내 못했지만 강타싸움만 이겼어도 퍼펙트는 면했을텐데... 이긴 게임들에서도 선발전처럼 캐리력을 보여줬다고 할만한 경기는 없었던것 같구요. 뭔가 눈에 띄게 잘한 게임이 있었으면 순위가 좀 더 낮았을텐데... 그래도 연속으로 똥싸고 그런건 아닌만큼 아직 반전의 기회는 충분히 남았다고 봅니다.


5. Namei (EDG)

이 선수가 어디쯤에 들어가게 될지 저도 궁금했는데 딱 이 정도가 적당한것 같네요. 그래도 나름 캐리도 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자기때문에 이길 게임 져서 재경기를 가서 캐리했다는거죠. 6경기를 종합한 수치만 보면 워스트에 들어갈 정도의 기록은 아니겠지만,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모은 선수이니만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을때의 임팩트 또한 클수밖에 없었죠. 물론 단순히 ahq전 패배를 이끈 임팩트 뿐만이 아니라, 화이트 전에서의 무기력한 모습이나 터키팀 다크 패시지 상대로도 라인전 밀리는 모습 등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4. Soaz (Fnatic)

나름 유체탑으로 인정받기도 했었던 이 선수는 사이네이드와 함께 퇴물화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상대 탑솔보다 cs 및 골드 수급이 뒤쳐졌으며 결정적인 미스 또한 많았습니다. 특히 Omg 전의 그 텔포 백도어는... 본인의 럼블은 무한 과열 상태가 가능하다고 믿었나 봅니다. 그래봐야 넥서스 못깨는 본헤드플레이인건 똑같겠지만요. 시즌1 때부터 잘나갔던 베테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허술한 뻘짓이었습니다.


3. Jesiz (SK Gaming)

어? 얘가 이렇게 눈에 띄게 못했었나? 싶은 분들도 있겠지만 네 그냥 엄청 못했습니다. 위에 두 명만큼 눈에 띄는 삽질을 연발하진 않았지만요. 무엇보다 포지션이 미드라는게 문제입니다. 캐리를 해줘야할 선수가 존재감 없음은 물론 상대 미드한테 번번히 밀리고 있으니... Top fail 급 플레이만 나오지 않았을뿐 대놓고 똥싼 게임도 있었고 말이죠. 혹시 sk는 미드가 원래 묻어가는 팀이거나 하면 순위가 낮아질지도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닙니다. 지난 두시즌 활약으로 sk의 에이스 취급을 받으며 기대는 잔뜩 높여놓고 정작 큰 무대에서... 지난 시즌 다데급의 임팩트까진 아니었지만 정말 나메이 이상으로 기대를 저버린 케이스가 되겠네요.


2. Dada777 (OMG)

개인적으로 이 순위의 탑2는 아래 8명과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누가봐도 눈에 띌 정도로 끔찍하게 못했거든요. Omg의 이 서포터 선수는 비록 인지도가 떨어지고 애초에 구멍으로 소문난 선수였다지만 경기 보면서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같이 싸잡아서 구멍으로 평가받던 원딜 san 선수가 불쌍해질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저런 서포터를 데리고 하니까 부담감을 느끼고 가끔 무리하는게 아닐까 하는 연민이 들 정도로...
혹시 이 선수만 팀원과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걸까요? 물론 문제는 혼자 따로 놀고 타이밍 안맞는것뿐만이 아니었지만요. 저는 이 선수 쓰레쉬 보면서 아 블리츠 이상으로 쓰레쉬도 팀에 저렇게 해를 끼칠수 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잔나로 무리하게 맞다이같은거 하다 여러번 죽는 장면도 참 인상적이었구요. 어떤 면에선 이럴 때 그나마 서포터라서 다행이다 라고 할 수 있는건가 싶네요. 아, 와드는 그래도 많이 박았더군요. 그만큼 짤린것 같지만.


1. Amazing (TSM)

네 대망의 1위는... 아니 대망이라고 할것도 없군요 애초에 다들 알고 계셨을테니까요. 2위의 다다777은 예상하지 못한 분도 계실테고 동의하지 못할 분도 있을것 같지만 어메이징이 조별리그에서 가장 못했다는 것에는 전세계 모든 롤팬이 동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amazing 했죠. 다른 말이 필요할까요? 이 사실도 이미 잘 알려져서 새삼스레 얘기할것도 없지 않나 싶지만 이 선수 리신 빼면 잘한다고 평가받는 챔프도 없습니다. 그나마 엘리스가 평타 정도... 근데 그 리신이 정말 amazing 그 자체였으니 더 말할 필요 있나 싶습니다.
왠지 이 친구한테만 약간의 쉴드를 쳐주고 싶은데 top fail 급 플레이들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그렇지 6게임 내내 삽만 푸고 한건 아니었습니다. 그랬으면 tsm이 4승이나 하긴 힘들었겠죠?
...아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tsm은 amazing의 amazing한 역캐리 시도를 다 받아내면서도 4승이나 한거라고 평가해야겠네요. 쉴드 불가인걸로...
그래도 8강에선 좀 나아질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줍시다.



TOP 10

탑 텐 순서입니다. 그래도 탑 플레이어들이 메인이니까 뒤에 놓은건데 어째 워스트보다 쓰는 재미 읽는 재미는 없을것 같군요. 역시 까는 맛이 제일이죠?? (진지먹으심 곤란)
워스트는 별로 고민할 필요 없었는데 탑 10은 나름 10명을 추리는것 자체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쉽게 10명안에 못들었지만 언급하고 넘어갈만한 선수들 이름은 써놓기로 하죠.


아쉽게 탑 텐에 못 든 선수들 : 제로, fzzf, 인섹

10. 임프 (삼성 화이트)

이번 롤드컵에서의 임프하면 트리스타나 앞점프로 던지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를 정도니 여기 왜 들어가냐 싶을 분들도 있겠지만 캐리 포지션에서 확실히 캐리를 해준것도 사실입니다. 임프가 아닌 다른 평범한 원딜러여도 무난히 이겼을까요? 그건 장담할 수 없는 문제겠죠. 실상 임프가 던지는 장면은 승부에 큰 영향이 없었고 반대로 아슬아슬한 포지션에서 뿜어내는 딜을 통해 전투를 압승으로 이끄는 장면이 더 많았다고 생각하네요. 라인전서부터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트위치 플레이시 이니시에이팅도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9. Sneaky (Cloud 9)

그동안 항상 묵묵히 안정적으로 팀 승리에 일조하는 이미지였던 스니키였지만 이번 롤드컵은 좀 달랐습니다. 라인전에서부터 우세하게 가져가면서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줬죠. 그동안 c9은 미티어스와 하이의 팀이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원딜 캐리 메타의 시대를 맞아 스니키도 화려하게 꽃피는 모습이네요. 과연 8강에서 데프트와 블루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런지 기대됩니다.


8. Bjergsen (TSM)

이번 조별리그 TSM 경기에서는 비역슨보다 다이러스, 어메이징(물론 안좋은쪽으로), 와일드터틀 등이 더 눈에 띄긴 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꾸준히 잘해주면서 요소요소 팀에 승기를 가져오는 플레이를 했던건 바로 비역슨이었죠. 스니키가 원딜에서 안정적인 캐리를 했다면 미드에서는 비역슨이 그 역할을 해줬습니다. 화이트 상대로는 여기에 폭발력을 더한 모습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7. 루퍼 (삼성 화이트)

단지 견실하게 꾸준히 잘한다는 말만으로는 뭔가 부족한 것이 루퍼에 대한 평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6경기에서도 평가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죠. 워스트에 무장점 플레이어들이 잔뜩이라면 루퍼는 당당히 무결점 플레이어라고 할만 했네요. 아래 두명에 이어 탑에서 안정적으로 캐리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 거기에 눈에 띄는 실수없이 완벽한 플레이까지 보여줬습니다. 부족한 건 화려함 뿐이지만 팀 승리에 필요한 부분이 아니었기에, 앞으로도 루퍼의 저평가는 계속될 것만 같습니다.


6. GoGoing (OMG)

과연 고고잉을 루퍼 위에 놓는게 맞는지 저도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팀 보정이랄까요. 탑 텐에 4명이 들어갈만큼(미리 말해버린 느낌이지만 설마 그 두 명이 빠지리라 생각하신 분은 없겠죠?) 아무리 무결점 플레이였다고 해도 다같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팀의 선수와 팀에서 혼자서만 묵묵히 잘해주며 캐리까지 한 선수가 있다면 역시 후자가 눈에 띄는건 어쩔 수 없겟죠. 물론 고고잉도 진 경기에서 책임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지는 경기에서도 꾸준히 제 몫을 해준 편이고 이긴 경기에서는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라이즈로 72분 노데스로 마친 경기는 역대 롤드컵 중국 탑솔러의 베스트 게임으로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5. 꿍 (나진 쉴드)

선발전 전까지는 세이브가, 선발전 때는 와치와 제파 고릴라 등이 모두 주목을 받으며 꿍은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서 약간 비껴간듯 보였습니다만, 이번 월챔에서는 팀에서 홀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진 경기에서도 크게 흠잡을 부분이 없었고 이긴 경기에서는 항상 제 몫 이상을 해냈습니다. 특히 마지막 순위결정전의 제드는 그야말로 슈퍼플레이의 연발이었죠. 이런 모습을 대회 끝까지 보여준다면 당당히 세체미 후보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챔프폭을 단점으로 지적하는 목소리는 끊이질 않지만 한편으로는 룰루를 미드라이너로 아직까지 잘 활용하는 것도 꿍뿐이지 않나 싶습니다.


4. 우지 (로얄 클럽)

대회 전 불화설과 불참설로 내홍을 겪었지만 결국 본선에서 문제없음을 증명한 로얄. 그 중심에는 역시 '키워준만큼 확실히 밥값하는' 우지가 있었죠. 그리고 우지는 그저 팀이 키워준다고 하기엔 매우 공격적인 라인전 운영을 통해 스스로 클 줄 아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뒤에는 제로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기도 했지만, 조별 리그에서 보여준 우지의 모습은 불안불안했던 라이벌 나메이와 달리 매우 포스넘치는 모습이었네요. 과연 8강 이후에서도 베인을 꺼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EDG 전에는 꼭 한 번 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데프트 (삼성 블루)

이번 롤드컵을 통해 데프트는 안정적으로 캐리하는 원딜이라는 수식어가 자신과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지나친 공격성으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그 몇 배 이상으로 팀에 큰 이득을 가져온 것이 데프트의 과감한 공격적 플레이였죠. 삼성 블루가 승리한 5게임 모두 데프트가 캐리했다고 할만큼 항상 게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존재로 우뚝서고 있고, 이것은 데프트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불릴만한 자격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삼성 블루가 시즌4 월드 챔피언쉽을 우승한다면, 원딜 캐리의 시대가 공인받음과 동시에 시즌4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칭호는 자연스레 데프트에게 가게 될 겁니다.


2. 마타 (삼성 화이트)

마타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는 순간은 그가 라인전에서 약간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시야장악을 하다가 몇차례 끊기는 경기가 나올때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소 부진한 경기가 나온다 하더라도 마타가 팀에서 차지하는 존재감과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닥 감소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한국 롤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죠. 그런 마타가 이번 롤드컵 조별리그에서는 라인전에서부터 게임 종료 순간까지 흠잡을 부분이 거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고, 이때의 마타는 당당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라이벌은 팀내 다른 선수들 뿐이겠지만 삼성 화이트 특유의 탈수기 운영의 중심에 마타가 있다는 건 모두가 아니까요. 이런 마타를 뛰어넘을 방법은 슈퍼플레이를 연발하는 것 뿐이겠죠.


1. 댄디 (삼성 화이트)

그래서 이번 6경기에서 댄디가 슈퍼플레이를 연발했냐하면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할수밖에 없겠지만, 그래도 그는 정말로 정글러 중에서 독보적이었습니다. 라인스왑이 이루어지는 게임에서 정글러는 게임 초반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줄어들수밖에 없는데, 댄디에게는 예외인 얘기죠. 댄디 혼자서든, 마타와 함께 다니든, 셋이든 넷이든 댄디는 초반에 뭔가 만들어내고 거기서부터 이미 탈수기는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소규모 교전이든 한타든 흠잡을데 없는 이니시 능력까지 보여주는 등 정글러 캐리의 표본같은 존재인 댄디, 그 앞에서 다른 정글러들은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Lv53 Delicate

대항해시대 오리진 2022년 상반기 출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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