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ow의 상위 승률 20개 챔프임.
대충 기준을 이렇게 잡아봤다.
픽률 10% 이상 : OP, 준 OP
픽률 5~10% : 아직 널리 퍼지지 않은, 혹은 떠오르는 꿀챔
픽률 5% 이하 : 장인챔
이렇게 본다면..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다.
OP : 야스오, 시비르, 엘리스, 아무무, 티모
숨겨진, 떠오르는 꿀 : 직스, 피들스틱, 케일, 아칼리, 샤코, 자크
장인 챔 : 드레이븐, 스웨인, 오공, 말자하, 럼블, 카사딘, 모르가나, 피오라
의아스러운 챔프들이 좀 섞여있는데, 조금 더 자세히 보자.
일단 OP로 포함된 아무무는 다이아에서 승률이 45% 다. 챌린저는 딱 50%.
즉, 플래 이하에서는 좋지만 그 이상에서는 안통하는 챔프라는 건데, 이건 역시 상위 티어
일수록 초식이 6렙 찍기 이전에 상대 육식 정글러가 갱킹이든 카정이든, 게임의 향방을 결정해버린다는
정도로 해석 가능하겠다.
장인 캐릭으로 들어간 오공은 다이아에서 현재 승률이 29%다. 그 밑으로는 승률이 매우 준수하다.
아시다시피 한타 OP, 라인전 최약체 캐릭터다.
이 챔프는 플래티넘 이하에서는 어떻게든 라인전을 풀어내고, 확실한 한타 기여도를 보여줄 수 있지만
역시 다이아급 되면 라인전이 약한 오공을 그냥 두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스웨인은 플래에서 44% 다이아에서 50% 승률이다.
역시 장인 챔프이긴 하나 한계가 분명한 챔프라고 보인다.
카사딘은 픽률이 의외로 굉장히 낮은데, 이건 필밴이 되기 때문이지 장인 챔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카사딘의 밴률은 전구간에서 90% 이상이다.
반면 말자하, 모르가나, 럼블은 전구간 승률이 준수한데, 굳이 장인이 되고 싶다면 파볼만한 챔프로 추천한다.
피오라의 데이터가 참 의외스러운데, 피오라는 전구간 승률이 준수하다.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의외로 파볼만한 챔프인걸까...?
아무튼 이렇게 다시 구분해 보면..
OP : 야스오, 시비르, 엘리스, 티모, 카사딘
숨겨진, 떠오르는 꿀 : 직스, 피들스틱, 케일, 아칼리, 샤코, 자크
장인 챔 : 드레이븐, 말자하, 럼블, 모르가나, 피오라
하위 티어라면 파볼만한 챔 : 오공, 스웨인, 아무무
정도가된다.
여기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없는 챔프의 승률도 한번 보자.
리신은 다이아 50%, 챌린저 69%의 승률이다.
브론즈에서는 49%이다. 분명 좋은 챔프지만, 그 성능을 이끌어내는 손가락은 최상위급 유저 정도라는 이야기.
애니의 승률은 전구간 50% 내외다.
좋다는 인식에 비해서는 의외로 평범한 챔프고, 현재 인식에는 거품이 있어 보인다.
루시안과 레오나는 위 표가 승률로 정렬해서 그렇지, 픽률 대비 승률은 전구간에서 매우 준수하다.
누가 잡아도 좋은 챔프.
참고로 매칼게를 뜨겁게 달구었던 마스터이의 승률은 전구간 50%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