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실력, 부족한 시야나마 현 메타에 관하여 끄적여 보겠습니다.
시즌 4로 넘어 오면서 탑과 정글의 메타는 일정한 구도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3가지 포인트는 도란방패와 망령의 망토의 효율, 데미지너프의 패치방향, 정령석의 변화
정도라고 생각한다.
현재 탑메타는 망해도 1인분을 하며 팀파이트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탱커들이 차지하고 있다.
시즌3 탑짤짤이 메타(엘리스,케넨,제이스등)은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자취를 감추게 되고
이들 짤짤이챔프들의 견제로 더이상 근접 탑챔프의 성장을 막는 것이 쉽지 않아 졌기때문에
탑에 근접 챔프를 선픽하는 것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탑 체력게이 메타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흔히OP챔프의 데미지를 너프하는 방식으로 밸런스 조정하는 패치방향은 갈수록 잘큰탱커를 뚫어내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중반까지의 영향력은 둘째치더라도 중반이후 한타에서의 역할과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탑에 몸이 약한 챔프를 보내는 것은 도박에 가까워 졌다.
탑의 챔피언 풀은
가렌 갱플 나서스 니달리 다리우스 다이애나 라이즈 럼블 레넥 렝가 리신 리븐 말파 문도 바이 볼베 블라디 뽀삐
사이온 수네 쉬바나 신지드 신짜오 자르반 자크 잭스 초가스 트런들 판테온 아트록스 야스오 엘리스 오공 올라프
워윅 이렐 헤카림 제이스 카직스 제드 케넨 퀸 케일 티모 트린 피오라
등으로 볼 수 있는데
이중에서 1티어 혹은 2티어로 분류 될 수 있는 챔프는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나서스, 럼블, 렝가, 레넥톤, 리신, 리븐, 문도, 볼베, 블라디, 쉔, 쉬바나, 신지드, 자크,
잭스, 트런들, 트린, 야스오, 헤카림, 이렐
정도로 꼽고 있다.
고평가 받는 탑챔프들의 어느정도 공통된 특징을 꼽자면 성장기대치가 높다는 점과 마나의존도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시즌4가되면서 가장 많이 기용된 쉬바나 문도 렝가 레넥톤은 모두 마나코스트가 아닌 챔프들이다
라인스왑의 영향도 있겠지만 최대한 집을 덜가며 원딜처럼 cs를 괴물같이 챙겨가며 성장하는 것이 현재 탑메타의
주된 성향이라고 본다. 그 외에 1티어챔프 외에 기용되는 챔프들도 노코스트이거나 마나의존도가 크지 않다는 점을 이용
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는 챔프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1티어 챔프 외에도 기용될 수 있는 챔프들이 바로 럼블, 리신, 리븐, 쉔, 자크, 트린, 야스오, 아트록스, 블라디등의
노코스트 챔프와 나서스, 잭스, 헤카림, 볼베 등의 마나의존도가 비교적 낮고 성장기대치가 높은 챔프들이 있다.
또한 성장기대치는 약간 이견이 잇을 수 있으나 현 탱커메타의 카운터인 안티탱커픽 트런들도 나쁘지 않은 픽이라고
생각한다.
정리하자면 현재 탑메타는 노코스트혹은 노코스트에 근접한 탱커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픽으로써 럼블 리신 리븐 야스오 트린등이 기용될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다음으로 정글메타인데 역시 시즌 4 정글메타의 가장 큰 쟁점은 정령석의 효율일 것이다.
본래부터 정글픽의 이유중하나는 보다 뒤쳐지는 템으로도 어느정도의 위력을 기대할 수 있어야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정령석의 변화로 인해 그 추세가 더 강해지게 되었다. 초반 깡뎀이 정령석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
정글 유지력이 괴랄해지기 때문이다.
정글로 기용되는 챔프들을 살펴보면
나서스, 녹턴, 노틸, 누누, 람머스, 렝가, 리신, 리븐, 마이, 마오카이, 말파, 문도, 바이, 볼베, 샤코, 세주, 스카너
쉔, 신짜오, 아무무, 아트록스, 엘리스, 오공, 올라프, 워윅, 우디르, 이블린, 자르반, 자크, 초가스, 카직스, 판테온
피들, 헤카림 등이 있다.
이중에서 1티어 혹은 2티어로 꼽는 챔프는 누누, 람머스, 리신, 리븐, 바이, 신짜오, 아무무, 엘리스, 아트록스, 오공
올라프, 이블린, 카직스, 판테온, 피들, 자르반 등이 있는데
이들 픽들의 주된 공통점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적은 템으로도 존재감이 크다는 점이며
예언자 영약의 삭제로 다시 강력해진 은신챔프들이 다수 라는 점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회에서 투탑으로 꼽히는 엘리스 리신은
최근 대회 추세에서는 그냥 엘리스 리신을 양팀에서 모두 밴할 정도로 그 효율과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엘리스와 리신은 적은 템으로 초반 라이너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챔프들이다. 그 효율이 워낙 괴랄한 모습
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 정령석 메타가 더해지며 정글 유지력이 더욱 강해져 그 입지가 더욱 견고해 졌다.
그다음으로 꼽히는 정글들은 누누, 람머스, 리븐, 바이, 신짜오, 아무무, 아트록스, 오공, 올라프, 이블린, 카직스
판테온, 피들, 자르반등이 있다. 람머스, 피들의 경우에는 도발과 공포가 게임 초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변수로
작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을 지니고 있고 은신챔프인 오공, 이블린, 카직스도 현재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카직스, 판테온, 바이, 올라프, 리븐 등은 초반 매우 강력한 깡뎀과 2대2교전능력으로 인해 사랑받는 양상이다.
현재 자주 기용되는 정글들은 성장기대치가 비교적크지 않지만 변수를 만드는 능력이 크다는 점과 깡뎀을 이용한
정력석과의 시너지, 그로인한 정글 유지력이 매우 효율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정리하자면 현재 정글메타의 특징은 과거 한타만을 바라보던 초식정글은 시즌 3이후로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정령석의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챔프들의 시대가 왔다고 생각한다. (독특하게 아무무의 존재감은 커졌다고 생각함)
두서없는 글이지만
짧게 말하자면 이와같이 탑과 정글 메타의 주된 흐름에 따라
픽을 하고 새로운 챔프를 개발해냈으면 하는 생각에서 써보았습니다.
인벤에서 처음 써보는 글이어서 형편없지만
부족한 점있으면 짚어주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