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내용을 보고 생각을 해본 몇몇 사실로 추론을 해볼때. . .
아주부 계약건 - 10인로스터 등의 건을 보고 케스파가 지속적으로 고집을 피우는 이유는 다음의 것이라고 생각되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아주부 - 케스파간의 현재 상황과 그들에게 보이는 모습을 추측해본 글입니다.
결과만 이야기 하자면, 케스파는 알려지지 않는 부분에서 아주부에게 상당수준의 수익이 보장 받는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
- 케스파는 아주부와 1년 계약이라고 했는데, 문제는 케스파는 현재 가지고 있는 7팀의 10인 로스터를 통해 총 70명의 선수들의 채널을 확보하여서, 아주부로 부터 별로수익이 보장되어 있다고 봅니다.
: 그렇지 않으면 팀에게 메리트가 없는 조건을 독단적으로 결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상금도 없는 2부리그생성, 지난2년동안 탈이 더 많았던 식스맨등의 후보선수제도에 대한 확대등의 것이 그러한 것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고집하려는 데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볼수밖에 없겠죠.
: 특정한 단체에서 이정도 숫자의 채널 (선수1명 = 1채널)을 안정적이고 오랫동안 돌릴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상의 강제조항에 가까운 규정으로 "KESPA 소속팀은 아부주스트리밍만을 허용 + 팀당 10인" 을 만들어, 아주부 사업을 지원 하는게 지금 보는 모습입니다.
:10년의 이스포츠 운영경력이 있다고 말하면서, 롤은 다르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미숙할 수 있다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이야기 하면 케스파가 롤대회의 규정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할 수 없는 이유도 됩니다.
- 케스파는 선수들의 스트리밍 수익 100% 중 일부를 케스파가 가져가는 (케스파는 사실상 중개업자) 시스템을 만든것이라고 봅니다. 즉, 케스파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해 리그제도의 규정을 건드리는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 가장 현실적인 스트리밍 방송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지속적으로 스트리밍을 해서 수익을 얻으려는 팀 vs 대회를 우선시하고, 여유있는 시기에만 스트리밍을 돌리는 유연한 팀등의 다양한 방법을 7개팀이 시즌별-경기도중의 결과등에 의해서 자율적으로 선택하면서, 가장 적절한 결과를 유도 할 수도 있는데, 그러한 자유도를 처음부터 차단하려는 행동을 보이는게 이번 케스파의 행동.
또한 10인로스터를 고집하는것은, 어찌되었던, 규정이 확정만 되면 현재의 기업팀의 빈자리에는 누구든 들어올테고, 그렇게 되면 70개채널을 바로 보유할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스트리밍사업을 사실상 케스파가 주도하는것 이기 때문.
아주부 채널을 보면, 해외팀들도 방송을 하는곳이 존재하지만, 그 규모는 매우 적음. Fnatic, Curse 등 해외팀도 있지만, 지금은 한국팀의 채널만 해도 몇십개가 들어간 상황이고, 롤 부분에선 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최근 방송의 빈도수가 높음. 즉, 아부주-롤채널은 사실상 한국팀들이 점령한 상황이고, 타 게임채널도 보유한 아주부이지만, 롤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요약 :
- 현재 케스파는 아주부의 괴뢰상태 라고 봐야함. (아주부사업 = 케스파사업화)
- 선행결정 되었던 리그제 규정은 아주부사업의 직접적 지원에 관련한 사항이 매우 많음.
+7개팀 선정이유에 속한 안정적인 팀운영의 가능성 여부 -CJ, IM 등의 경우 그렇게 언급 -
+ 10인로스터 -공청회 후에도 10인로스터를 강행하려는 행동-
+ 1년계약 -팀의 상황에 따라서 중간에 원치 않아도, 방송을 해야하는 부분-
+ 부작용에 대한 검토가 없었던 케스파의 공청회답변 - 개개인의 동기부여 부분 -
+ 공청회 이후에서야 결정된 신규팀에 대한 스트리밍매체의 선택권 - 이야기가 없었다면, 강제가능성 다수-
+ 아이돌을 비유한 1명이 살려먹이는 팀이라는 부분 -활발한 개인활동에 대한 결과로써의 인정이 아니라,
팀을 위한 행동으로 치부하려는 모습.
개개인의 노력에 따라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스트리밍방송인데, 그것을 부정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