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에서 단연 두각을 낸 전략이라면 필자는 라인스왑메타를 꼽는다.
라인스왑이란 탑라인과 봇라인을 스왑하면서 라인강케를 말리면서 타워철거로 빠르게 이득을 가져가고 그 스노볼링을 미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전략이다.
이 전략이 성행한 이유를 손에 꼽다자면
1. 퓨어탱커메타
탑솔러들이 딜탱에서 퓨어탱이되면서 라인전에서 이득을 보는게 없다시피했다. 워모그 변경이 가장컷음.
2. 드래곤 가치 하락
시즌4 초중반까지 드래곤 가격이 100골드쯤으로 타워에 비해 형편없이 가치가 하락했었다.
3. 탑과 봇라인의 대각대칭적 구조와 와드 장신구 도입
이들이 있었고, 이는 봇과 탑라인의 타워 방어력 도입과 탑라인의 부쉬 변경, 그리고 용의 가치 대폭증가로 인해 결국 라인스왑의 힘이 대폭줄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시즌5에서는 다시 이러한 변화가 보일것이라 예상된다.
1.강가의 시야를 주는 정글몹의 출현
2.드래곤의 초중반 가치 하락
3.1차 타워의 재 변경
4.마체테 가격 상승으로 인한 하드리쉬의 필요성
이 정글몹들의 변경 때문에 메타가 다시 변화할 것이다.
시작 버프몹이 변화하긴 하겠지만, 정글의 게를 사냥하기위해서는 필요한 두가지 버프가 있다.
도망치는 정글게에게 스턴을 거는 돌거북(예전작골)과 슬로우를 거는 레드버프(도마뱀장로)
이 버프는 퍼플과 블루팀의 정글캠프위치가 정 반대이며, 그로인해 정글 게를 사냥하기위해서 동선이 달라질수밖에 없다.
또한 정글게의 강가 시야확보는 서포터가 없이 혼자서 시야를 밝혀야하는 탑솔러와 미드라이너에게 중요하게 될것이며,
초중반 정글러의 갱킹을 막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것이다.
핑와를 강가쪽 부쉬에 박음으로서 시야를 장악하는 이유도 이에 해당된다.
즉, 효율적으로 시야장악을 위해 이 정글게가 중요해지는데,
최대한 빨리 확보하는게 정글러의 역할이 될것이며,
레드버프와 가까운 퍼플쪽탑과 블루쪽 봇라인에 탑솔러가 라인을 서게될 가능성이 높아질거라 예상이된다.
모바일로 작성하여서 가독성이 떨어지는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며 이상 내생각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