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스스톤만의 '대격변' 온다, 확장팩 3월 18일 출시 확정

기획기사 | 강승진 기자 | 댓글: 1개 |
하스스톤이 랩터의 해를 끝내고, 2026년 '딱정벌레의 해'를 시작한다. 이에 맞춰 오는 3월 18일 신규 확장팩 '대격변'의 출시를 알리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격변'을 하스스톤에 맞게 풀어낸 이번 확장팩은 데스윙이 승리한 세계선을 내용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새로운 키워드와 함께 돌아온 거수, 새로운 주문 카드가 등장하고 이전 일부 확장팩들의 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한다.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하스스톤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자 했다.




데스윙이 승리한 세계
하스스톤에서 열리는 대격변




스포트라이트의 시작은 차기 확장팩 '대격변(Cataclysm)'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격변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10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대격변을 하스스톤에서 새롭게 풀어낸 확장팩이다.

하스스톤의 대격변은 여러 설정을 공유하면서도 다른 이야기를 가진다. 여러 평행 세계 중 데스윙이 승리한 유일한 세계, 무르도즈노는 최후의 방편으로 이 대체 시간선의 데스윙을 하스스톤 세계로 끌어들였다. 이에 크로미와 시간의 영웅들은 용의 위상들과 함께, 어쩌면 가장 강력한 데스윙일지도 모를 적을 물리쳐야 한다.

다만, 데스윙을 쓰러트리기 전 영웅들은 우선 그들의 부관을 먼저 쓰러드려야 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 부관들은 거수로 그려지게 된다. 2022년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이후 다시 게임에 등장해 새로운 모습으로 플레이어를 맞게 된다.

이처럼 하스스톤의 대격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격변과는 같으면서도 다르게 그려진다. 시간의 길 너머로 이후 내러티브와 게임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의 확장팩으로 팬들을 찾는 셈이기도 하다.






돌아오는 거수 데스윙, 용군단
예고와 산산조각으로 게임에




확장팩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거수는 사용 시 하나 이상의 추가 하수인을 소환하는 거대 하수인이다. 이번 '대격변'에서 거수는 직업별로 따로 존재하며, 그 중 여섯은 데스윙의 부하로 구성된다.

데스윙의 부하로 구성된 거수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반대로 용군단과 손을 잡고 데스윙에 맞서 싸우는 직업이 존재한다는 의미. 이 차이를 게임에서는 새로운 키워드 '예고(Herald)'와 '산산조각(Shatter)'으로 구분하고 있다. 예고 키워드가 있는 키워드는 사용할 때마다 데스윙의 부하가 강력해지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산산조각 키워드는 조금 더 복잡한데, 산산조각 키워드의 카드를 뽑을 때 카드가 핸드 양 끝에 들어오게 된다. 이 카드들은 각각 따로 시전할 수도 있지만, 핸드에서 두 카드 사이를 모두 비워 두 카드가 만나게 되면 카드가 하나로 합쳐 더욱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카드 사이 핸드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카드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워크래프트 세계관 속 전설적인 순간들을 만날 수 있는 주문카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승리(Triumphs)'와 '최후의 저항(Last Stands)'이라는 이름의 주문 카드들은 아제로스를 구하기 위해 싸운 전설적인 시간의 영웅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카드로 각 직업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들의 영웅적인 승리, 혹은 숭고한 최후의 저항적 장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카드들은 이번 확장팩 대격변, 그리고 데스윙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게임에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 다양한 카드 제공
변화의 해 딱정벌레의 해 시작




대격변 확장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카드 제공도 예고됐다. 대격변 출시 일주일 전인 3월 11일 시간선을 누비며 여행하던 크로미가 돌아오면, 플레이어는 2025년 첫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와 이후 출시된 확장팩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의 모든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황금 카드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체험 카드 이용 권한은 대격변 확장팩 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개발진은 핵심 세트, 이벤트 보상에 이번 체험 카드까지 더하면 보상만으로 정규전 카드의 2/3를 무료로 소유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체험 카드에 포함된 확장팩 카드를 이미 다수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별도의 보상이 주어진다.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확장팩의 수집률이 높다면 '간판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를, 운고로의 잃어버린 도시 확장팩의 수집률이 높다면 '간판 최후의 인도자 움브라'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용의 보물 이벤트도 예고됐다. 플레이어가 데스윙의 부하들을 막아내는 동안 크로미가 강력한 카드를 모으는 과정이 그려지며 목표 완료를 통해 간판 대격변 전설 카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선술집 역시 새로운 외형과 음악, 새로운 게임판으로 업데이트된다.







한편 랩터의 해가 끝나고 2026년은 '딱정벌레의 해(Year of the Scarab)'가 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2026년을 변화의 해로 예고하며 유동적인 메타와 함께 직업 정체성의 강화를 예고했다. 난투나 그림자 밟기 같은 카드들이 대학살이나 종말의 그림자 등에 자리를 내어준 채 로테이션으로 목록에서 빠지게 된다. 전설 등급 달성 시 기존 뒷면과 함께 새롭게 지급되는 새로운 카드 뒷면을 추가한다.

한편, 차기 확장팩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발진은 신규 출시의 설렘이 마치 모험처럼 느껴지기 바란다며 흥미를 유지하고, 즐거움을 주고, 메타를 계속 진화시키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직업에 카드 몇 장씩 추가하는 미니 세트 대신, 몇몇 직업에 카드를 몰아주는 직업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자세한 이야기는 하단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확장팩을 비롯해 관련된 내용은 블리즈컨에서 더욱 상세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이번 확장팩,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도 언급하며 많은 정보를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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