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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 일기장]10.07 // 탐험...

솜사탕구름
댓글: 4 개
조회: 258
2005-10-08 01:40:06
2005년 10월7일 금요일. 날씨 비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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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항해자 구름이 입니다아~ 하데스 서버에서 아로롱 이라는 애를 데리고다녀요 ^ ㅡ^
앞으로는 하데스 서버의 아로롱이라구 소개할게요~
오늘은 계속 비가 내리네요...
날씨에 따라서 컨디션의 기복이 심한 저는...그저 우울하답니다 ㅠ _ㅜ...

그건그렇고 아로롱이 드디어 아침에 준사관으로 전직 했어요~ >ㅅ <)b
전직은 했는데...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끝낼때는 용병이었어요(...)
준사관으로 전직한 아로롱, 너무 기뻐서 뭔가 멋진 퀘스트를 해보기로 결심했답니다.
마침 보이는 "사략함대 요격지령 퀘스트 같이하실분!!"이라는 문구~
군인 전직퀘스트라는걸 아로롱이 알 리가 없었죠.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조렇게 해서 파티에 불쑥 들어갔답니다 ㅇ ㅅㅇ;;;;;;;;;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조렇게'는 미인계라고 생각하세요 ^ ㅡ^ 돈 안내고 공유받았음;;;;)
낭트 북쪽에서 만난 사략선단 분함대!! 캐러벨 4대가 마중을 나왔어요~
아로롱이 또 사략선을 무지 싫어하거든요~ 가만히 있을수 있나요? >ㅅ <
경 캐러벨을 끌고 열심히 도망다녔답니다...제가 손이 느려서 도망다니면서 대포 못쏴요 ㅠ......

어쨌든 다른분들이 잘해주셔서 퀘스트는 무사히 달성하고, 보고를 했어요.
'아~ 전직퀘스트였구나...'
전직증을 손에 꼬옥 쥔 아로롱. 문득 초록색 글자들(함대채팅)이 눈에 띄었죠
"xxx님, 수평사격 좋아요~ 용병해서 배우세요"
음...수평사격이 좋다구? +ㅅ +)b
마음속으로 '수평사격, 수평사격, 수평...' 중얼중얼 외우면서 마스터 아저씨를 찾아간 아로롱.
전후사정 따지지 않고 용병으로 전직했답니다 -ㅅ -...물론 수평사격 배웠어요(...)
수평사격 배우고 난뒤에, 나디아 씨가 귓말로 수평사격 굳이 배울필요는 없다고 하셨지만;;;;;;
어쨌든 가슴에 커다랗게 용!병!이라고 붙이고 의뢰중개인을 찾아갔더니,
중개인 아저씨는 "자네 멋있어졌군!" 이라는 대사와 함께-_-... 스톡흘름이라는 곳을 가보라는
퀘스트를 주시더군요 ' ㅡ')s...
'스톡흘름? 새로운 곳이구나 >ㅅ <)!!! 보수도 좋고...'
그래요, 아로롱은 난이도따위 보지 않고 성공시 주는 돈만 보는 용병이랍니다(...)

여러분. 스톡흘름이 코펜하겐의 북동쪽에 있는건 다들 아시죠?
그치만 아로롱은 코펜하겐은 커녕 오슬로가 어딨는지도 잘 몰랐어요 ;
오슬로까지는 목재 사러 가시는분 뒤를 쫄래쫄래 따라갔구, 코펜하겐은 가까워서 혼자 갔지만
스톡흘름...아로롱은 대항해시대 바깥에 인벤의 북해 지도를 펼치고, 무작정 코펜하겐에서 출항했어요.
아이디를 밝히지 말아달라는, 익명의 오라버니께 받은 정전협정서도 롱이 가방에 두둑하게 들어있었고,
소화모래, 술, 해먹, 철수의종, 예비돛과 키들이 롱이를 안심하게 해주었죠.
그렇게 마음놓고 항해하기를 8일째.
기분나쁜 노랫소리가 들린대요. 선원들이 막 안식(?)을 찾기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어요.
어쩌죠? 어쩌죠? 아로롱 가방에는 귀마개 없는데...헤드셋은 있어도(...) 랄라♬
한명..두명..세명..네명이 비가 내리는, 암흑으로 물든 바다를 향해 몸을 내던졌어요.
그렇게 네명의 선원이 뛰어내리고 노랫소리는 그쳤지만,
아로롱은 남은 11명의 선원들과 함께 3일간 닻을 내리고 기다렸답니다.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견디지 못하던 선원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오래오래 기다리고 싶었지만, 3일간 기다리다보니까 식량이랑 물이 별로 없더라구요.
선원A,B,C,D...미안해요 ㅠ......

닻을 올리고 막 출발하려는데 들리는 전투 시작을 알리는 효과음. 둥- 둥- 둥-
"0시방향에 적의 그림자! 적의 전력을 보고하겠습니다! 핀네스 1척! 경카락 2척!"
아로롱은 평소의 느린 손동작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속도로, 정전협정서를 사략함대에게로 보냈어요.
사략함대에게서 돌아온 답장. "정전거부. 전투개시"
그렇게 아로롱의 경캐러벨은 난파당했답니다 ;ㅁ ;
정신을 차린 아로롱, 롱이가 있는곳은 스톡흘름이었어요.
과정이야 어찌됐든 퀘스트 달성을 향해 한걸음 다가온거죠 - ㅅ-)b
사실, 주점주인 아저씨께 이야기를 듣고는 런던으로 돌아가라는 퀘스트였던것 같은데
롱이는 아저씨 말씀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그저 새로운 도시에 대한 기대감뿐 +ㅅ +
새로운 도시를 찾았다는 만족감을 한껏 느끼고는, 도시 산책을 다녔어요.
런던같이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도시는 아니었지만, 그 이유만으로 롱이는 스톡흘름이 좋았어요.
(사실 런던은 도배-_-..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싫어한답니다 ;;)
뭐...마음에 든다고 해봤자, 돈을 벌기위해서는 런던에 돌아가야해요.
하지만..하지만 롱이는 런던에 돌아갈수 없었어요 ;ㅅ ;
사략함대가 길을 막고, 노르웨이 해적이 길을 막고...
런던은 커녕 리가 라는곳까지 난파되어 떠내려갔어요 ;;
롱이는 리가에서 통용되는 언어 모르는데...말상대는 항구관리 아저씨밖에 없어요 ㅠ _ㅜ)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아로롱의 10월7일 대항해시대는 로그아웃을 맞이했어요 ;;;;;;

어제도 부탁하는듯한 말투로 일기를 끝맺어서 오늘도 쓰기가 참 미안하지만....
누가 롱이좀 런던에다가 살포시 내려주세요~ ;ㅁ ;
가고싶어도 난파당하면 리가(...)!! 돌아갈수가 없는 상황이랍니다 -ㅅ -)b
============================== Written by 아로롱 in 하데스 ======================================

p.s 나디아씨, 오늘 귓말로 말상대 해줘서 고마워요~ 근데 잠수타더니 안와 ㅠㅠ...
p.s(2) 레이닌씨, 전직퀘스트 파티 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__ *
다음에는 제가 뭔가 도움되는 일을 할게요 >ㅅ <

Lv4 솜사탕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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