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5일. 수요일. 날씨 추워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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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데스 서버의 카리에 라고 합니다.
원래 넥x 사의 아x가르드 라는 게임 팬페이지에서 일기를 쓰고다니는
백조...일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아 ㅠ _ㅜ
제 소개는 별 필요가 없나요? ㅇrz...
그래도 일기 다 쓰고 끝부분에 할거예요.
카리에의 주인은 대항해시대에 대해서 아는것이 거의 전무해요.
하지만 카리에는-_-...주인과는 다르게 레벨이라는게 어느정도 올라있습니다.
꼬맹이가 탐험가 할거라고 전(前)주인 따라서 돌아다녔나본데...
어쨌든 오늘은 제가 대항해시대를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이예요.
카리에는 꼬마 캐릭터입니다.
꼬맹이가 이리저리 움직이는게 꽤나 귀여워요.
주점에 들어가니까 왠 아저씨, 아줌마들이 포커-_-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쪼르르 달려가서 같이 했죠. 꼬맹이라고 쫓아내려고 하시던데...그냥 버텼어요 ;
뭐...주머니에 있는 2만원을 잃고, 울면서 주점을 나온것으로 끝났지만요...
제 돈 2만원 딴 아저씨~ 귀엽다고 하면서 돈 다 갖고가고, 술이나 자꾸 먹이고 -ㅂ -
사람이 그러는거 아니야~~~
괜히 주점에서 돈 잃고, 해양조합에 가서 훌쩍거리다가 문득 배가 타고싶어졌어요.
15분정도 런던 서쪽 바다에서 경치를 즐기고 있는데, 식인상어가 오더군요.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냥 선원들 좀 던져줬어요~ 훗 -ㅂ -)b 다섯명...정도...?
사라져간 선원들 생각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여, 런던으로 돌아갔어요.
남은 선원들과 술을 마시며 슬픔을 이겨내고는, 비장한 결심을 했죠.
"바다에서 사라져간 선원들을 생각해서라도, 바다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실력을 쌓아야한다!"
남은 술과 음식을 단숨에 비우고는, 항구로 향했습니다.
실력을 쌓으려면 바다로 나가야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선원이 모자란다고 하네요? -ㅂ-
처음 겪는 당황스러운 시츄에이션입니다 ;
조합에서 도움이 필요할때마다 계속 훌쩍거리고 있다보니, 이제는 아무도 안도와주네요 ㅠ...
이제 중대한 결정을 할때가 된거죠. '주점에서 울자!!'
그런데 "울음작전"이 바로바로 효과를 거두는게 아니랍니다 ;ㅂ ;
선장1이 조합에 들어올때, 훌쩍거리고 있다고 선장1이 바로 도와주는 경우는 거의없죠.
조합이란 의뢰를 받는곳!! 선장1이 의뢰를 받았다가
완수하고 보고를 하러 올때까지 훌쩍거리고 있으면-_-...
가끔씩 무슨일인지 물어보고, 도와주는 분들이 계세요. 가~끔씩...
근데 이 주점이란곳은...한번 들어왔다가 나가는 분들이 다시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
또다시 계획을 바꿨습니다.
아직까지 도박을 하고 계신...제 돈 2만원을 따간 아저씨를 보고 계~속 울었습니다.
10분째 되니까, 아저씨가 무슨 일이냐구 물으셨어요.
부끄러워서 대놓고 말은 못하구, 귓속말로 속닥속닥 했죠.
"선원이 모자라서 항해를 못한대요.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아저씨는 잠시 말없이 계시더니, 갖고있던 카드들을 내려놓으시고는 뱃사람한테서
선원을 소개시켜 주셨어요.
다시 바다로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 인사도 못하고 주점밖으로 뛰쳐나왔네요~
아저씨 땡큐 베리마취~ >ㅅ <
'바다로 나왔으니, 다른 나라 구경정도는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제일 가까워 보이는 네덜란드의 본거지, 암스테르담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저는 주로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 실컷 돌아다니다가, 집에서 자기전에 일기를 쓰죠.
그럼 냉정한 현실이란 뭘까요?
돈입니다. 돈 돈 돈 돈...대체 그넘의 돈이라는게 뭐길래;; 에휴~
결국 바다 한가운데에다가 꼬맹이와 선원들을 두고 나와버린거죠.
내일은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배를 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p.s 혹시 이제 혼자 배타고 다니는게 지겨운 분들!!
혼자가 지겨우면 저랑 꼬맹이좀 데리고 다녀주세요~ 쫄래쫄래 따라다니는거 자신있어요~
지겹지않도록 수다도 열심히 떨어드릴수 있어요~
=============================== Written by 아로롱 in 하데스 ======================================